안녕하세요. 소심비형입니다. 린2레볼 이후 MMORPG 게임을 다시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게임을 하는거라서 약간~ 설레이기도 했습니다-_-; 엘리온은 2020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기대작인데도 왜 이렇게 조용한지 모르겠습니다. 이상하죠? 인게임에 들어가서 파악 해보도록 할께요. 이제 막 설치가 끝났으니 들어가보겠습니다. 설치 시간이 약 1시간 정도 걸리네요. 원신도 MMORPG라고 불러야하면... 얼마전에 잠깐 했었네요. 취향이 아니라서 그만두긴 했지만요~

린2엠이나 린2레볼 같은 모바일 게임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자동 사냥이 없으면 너무나 힘듭니다. 틈틈히 게임을 즐기는 유저로써 PC 게임은 정말 큰맘먹고 하지 않는이상 어려울거에요. 그래도 엘리온은 유튜버들의 호평(?)이 있었기에 나름 기대하고 있던 게임입니다.

엌! 대기 시간이... 24분이라니...

잠시 기다리면서 엘리온에 대한 정보를 좀 찾아봤습니다. 논타겟팅 MMORPG는 Lineage 이후로 처음인데요. 요즘 트랜드에 맞지 않게 패키지를 구매해야만 게임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거금 9,900원을 투자했습니다. 부분 유료화임에도 불구하고 왜 게임 패키지를 구매해야 하는지 잘 이해할수가 없더군요. 유튜브에서 게임 소개를 봤을때는 매크로나 작업장을 견제하기 위한거라고 본듯한데요. 과연~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역시 커마는 상당히 디테일하네요. 그래도 린2엠이 케릭은 더 이쁜거 같습니다-_-;

휴먼 여케가 맘에 드는군요. 체형도 마음대로 변경이 가능해서 예술작품 만들듯이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_-; 역시~ 미적 감각이 없는 개발자라 그런지 만족스러운 작품은 나오질 않더군요ㅠㅠ;

MMORPG의 국룰인 효율케 마법사로~ 시작해봅니다.

잠깐 해본 소감을 미리 말씀드리자면... 그래픽이 왜 이렇게 구린가라는 의문이 먼저 떠오릅니다. V4나 린2엠에 익숙해져서 그런가하고 잠깐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이건 너무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창모드로 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서 풀스크린으로 변경하고 다시 해봤습니다.

그래픽 카드가 후져서 그런가... 그래픽이 깔끔해 보이지 않네요. 어쩌면, 작은 핸드폰에서 모바일 게임만 하다보니 큰 화면의 그래픽이 익숙하지 않은 탓일수도 있겠습니다. 퍼플로 린2엠이나 V4랑 비교해보신분 계시면 의견좀 주세요^^; 아 근래에 원신도 잠깐 했었는데요. 카툰 렌더링이 더 좋았던거 같기도 해요.

제 캐릭인데... 이쁘죠?

카카오에서 서비스 하다보니 피치도 보이고, 라이언도 보입니다. 이것도 다 판매하는 패키지겠죠? 아직 상점은 열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춤은 어떻게 추는걸까요?

오랜만에... 너무 달렸나봅니다. 이제는 아재라 그런지 논타겟팅 게임을 장시간 즐기기가 힘든에요. 벌써부터 피곤해집니다. 내일 또 출근해서 일해야하니 오늘은 이만해야 겠네요. 생각보다 긴 시간동안 기다려서 접속했는데요. 게임은 그렇게 오래 즐기진 못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 시점 변환이 익숙하지 않기도 하구요. 그래도, 활강이나 회피, 점프같은 것들은 나름 재미 있는 요소였습니다.

타격감이 좀 더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게임이네요. 그리고, 일반적인 다른 게임들과 유사한 UI와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적응하는데 그나마 수월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위에서 그래픽이 안좋다고 말했는데요. 눈이 적응이 되서 그런지 1시간정도 하다보니 그래픽이 좋아보입니다-_-; 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요. 그리고, 설정에서 여러종류의 필터를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모니터와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필터를 사용해보세요. 아직 2시간 정도밖에 안해서 뭐라 말하기는 그렇구요. 좀 더 즐겨보면서 장점을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