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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처음 걸려본 코로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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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동안 잘 버텨오다가 갑자기 코로나에 걸리게 되었네요-_-; 그동안 집, 회사만 다니면서 야외활동을 거의 안했습니다. 몇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그래도 저희 집은 청정구역이었는데요. 저번주부터 고객사 출장을 다니면서 갑자기 코로나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먼저 걸려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별거 아닌거 같았습니다. 방송에서도 독성이 많이 약해졌다고 하구요. 그런데~ 이게 왠걸~ 너무 힘들고 아파요 ㅋㅋ;

     

    1~3일차까지 고열로 시달리다가 4일차부터 목이 엄청 아픕니다. 침을 삼킬수 없을정도예요. 면도칼을 삼키는 느낌이라는 표현을 봤습니다. 뭐~ 이정도는 아니지만 죽을지경입니다. 2~3초마다 침을 삼키는데 멘탈이 부숴질거 같았거든요. 문제는 제가 먼저 아프기 시작했고 그다음에 둘째, 첫째, 와이프가 순차적으로 고열이 나면서 쓰러져 갔습니다. 지금은 병원에 입원도 안시켜주잖아요? 아무런 대책없이 집에서 해열제 하나로 환자가 환자를 간호하면서 버텼습니다.

     

    그와중에~ 회사에서 업무 연락이 오고 엔지엠소프트웨어도 관리해야 하고 어떻게 하루 하루를 버텼는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끔찍합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예요. 후각은 모르겠는데요. 미각은 감각이 사라졌습니다. 코로나 약을 안먹어도 계속 졸려요 ㅎㅎ; 무기력증에 머리도 멍하고, 식욕도 없습니다. 부작용인지는 모르겠는데... 설X를 계속하게 됩니다. 일주일은 더 시간이 지나봐야 회복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어쩌면 이왕 걸릴거 지금이라도 걸려서 다행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왕이면 코로나 안걸리는게 좋겠어요. 정말 힘듭니다 ㅎㅎ;

     

    회사에서 코로나로 고생한다고 보내준 케이크입니다.

    사장님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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