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동화천에서 새솔동 반대 방향으로 가면 화성로 자전거길을 따라서 마도 산업단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여기부터 영종로 14km를 달리면 궁평항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영종로 자전거 도로가 풍경이 아름답긴 하지만, 너무 길어서 좀 지루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 옆 자전거길은 아니라서 스트레스 없이 장거리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요.

 

 

궁평항에서 바라보는 서해 바다 풍경입니다. 날씨가 약간 흐려서 자전거 타기에 정말 좋았는데요. 수원, 화성, 안산에서 자전거 라이딩 하시는분들은 거의 볼 수 없었어요. 대부분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를 지나 대부도로 가는듯 합니다. 한참을 달렸는데도 라이딩 하시는분들은 없더라고요. 아무래도 도로 옆으로 달려야해서 그런거 같아요.

 

 

짜잔~ 궁평항에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타이어가 펑크나는 바람에 고생했네요. 그래도 다행인게 근처에 자전거점이 있어서 빨리 수리하고 다시 달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3번 타이어 펑크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근처에 자전거점이 있었어요. 만약, 영종로나 달전망대 길에서 그랬으면... 한참을 걸어 나와야 해서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ㅎㅎ;

 

 

 

궁평항은 가을쯤 되면 포도축제를 합니다. 그리고, 봄과 가을에 꽃게철이라서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요. 주로 자차로만 오다보니 자전거로 힘들게 오면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없습니다. 이미 체력이 바닥을 치니까요. 여유가 되면 궁평낙조길을 따라서 새로 만든 공원까지 갈 수 있긴한데요. 오늘은 빨리 정리하고 다시 집으로 출발해야겠습니다. 타이어 펑크 수리하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했더니 여유가 없네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커피 한잔이라도 후원 부탁드립니다^^

개발자에게 후원하기

 

추천, 구독, 홍보 꼭~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빠른 귀농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귀농하고 싶은 개발자~

감사합니다~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