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낚시 경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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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심비형입니다. 낚시에 취미가 있는건 아니지만~ 작은 처형네 가족이 간다기에 한번 따라가봤습니다. 물론, 낚시 초보라 뭘해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딱히 집에서 할만한 일이 없었거든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대부도에요.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방아머리 선착장입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이 추운날 낚시를 하러 오다니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방구석에서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약 2시간 가량 머물렀는데... 물고기 한마리 낚이질 않더라구요.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요. 여긴 물고기가 살지 않는게 확실해졌습니다-_-;
우선, 낚시대를 빌려서~ 연습을 좀 해봤습니다. 초보라... 던지는 폼이 어색하더군요-_-;
뒤에서 지켜보니 선수들은 뭔가 달라보였습니다.
하지만... 물고기는 한마리도~
아무튼, 약 2시간동안 낚시꾼 흉내만 내다가 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근처에 낚시용품점이 있어서 구경도 하고 구매도 하려고 했으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구경만 하다 왔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시화나래 휴게소의 전망대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차가 많네요. 이곳에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은가봅니다.
저 멀리 전망대가 보이는군요.
상해의 동방명주처럼 바닦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재미있을거 같았습니다.
여름에 오면 좋았을거 같아요.
아이들도 잘 놀고... 겨울이라 그런지 약간의 커플들만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거닐고 있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우리 가족은 얼른 건물로 들어갔구요ㅋㅋ;
그래도 기념 사진은 잊지않고 한장씩 남겨왔네요.
날이 풀리면 그 때 다시오기로 하고~ 우선 건물로 입장하러 뛰어갑니다.
전망대는 안갔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요.
다음에 좀 일찍오는걸로 하고... 시화호 조력 발전소 소개하는 박물관(?)에 갔습니다.
아마도, 홍보용으로 만들어 놓은듯한데... 관리는 잘 안되더군요.
아래 큰가리섬이 보이네요. 작은가리섬은 방조제로 합쳐져서 지금은 없어졌어요.
달전망대로 가다가 잠깐 한눈팔고 있는 아이들... 날도 추운데~
여기가 달전망대예요~
글을 적으려고 이것저것 찾아봤는데요.
봄이나 여름에 오면 여러가지 행사도 진행하는듯 보이네요.
자주 지나다닌 곳인데... 방문은 처음해보다보니 약간 아쉽기도 했습니다.
다음에는 여름에 한번 와봐야겠네요~
위치는 여기인데... 휴게소 아무데나 주차하고 걸어가는데 크게 무리없는 거리입니다.
너무 가까운데 주차하려고 돌다가보면 더 멀리 댈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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