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파주 공릉 관광지 캠핑장과 카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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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이번 샌드위치 데이에 휴가를 내고 2박 3일 파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파주 공릉 관광지에 있는 카라반에서 하루 보냈습니다. 토요일이라 차가 많이 막힐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네요. 목적지 주변 푸른집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장어가 주메뉴인거 같아요. 좀 오래되보이기는 하지만 음식은 괜찮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요. 애들 데리고 편하게 밥먹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죠^^;
관광지 치고는 가격도 착하고 음식도 깔끔해요.
신선한 쌈채소들... 아이들도 잘 먹네요~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파주 공릉 관광지 캠핑장에 들어왔습니다. 잔디 마당에 엄청 큰 나무 한그루가 서 있네요. 입실 시간이 2시라서 아직 청소중이었습니다. 퇴실은 오전 11시네요.
이곳에서 캠핑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화장실, 샤워장이 있어서 캠핑하면서 하루 지내기에 괜찮아 보입니다. 시설도 나름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되고 있는거 같아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요.
카라반은 1, 2, 3호의 위치가 가장 좋아요. 잔디 광장이 바로 보이는 위치거든요. 1, 2, 3호 뒤편으로 4~10호까지 카라반이 있습니다. 그리고, 짐을 편하게 옴길 수 있도록 카라반 앞까지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어요. 짐을 다 내린 후에 주차장에 차를 다시 옴겨야 합니다.
실내는 이렇게 생겼어요. 내부는 전부 편백나무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알수는 없지만~ 그렇다고하니 그런가부다 하는거죠-_-;
실내가 생각보다 넓네요? Youtube에서 카라반을 많이 봐왔지만~ 좁게만 보였거든요. 화장실도 대충 지은 빌라보다 넓습니다-_-;
하지만, 좋기만한건 아니예요^^; 보일러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아이 둘을 씻기고 나니 더이상 따뜻한 물이 나오질 않는군요. 좀 기다린 후에 씻어야 했습니다. 뭐 이정도 불편함쯤이야 내돈내고 감수할만 하죠ㅋㅋ
잔디 광장이 바로 보이는 2호 카라반~
아이들이 뛰어 노는걸 보면서 와이프와 한가롭게 차 한잔하는 여유를 만끽하고 싶었지만... 차 안에서만 노는군요-_-;
좀 외소한(?) 성인이라면 6명까지도 잘 수 있습니다. 와이프가 165인데도 좀 남는군요. 참고로, 매트리스는 정말 최악이예요ㅎㅎ; 스프링이 바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에어컨 겸 온풍기~ 빵빵하게 잘 나와요.
주차장 저 멀리 하니랜드 간판이 보이네요. 여기 넘어가면 뭔가 있을까 궁금했지만... 여건이 되질 않는군요.
잔디 광장에 있는 그네(?)에서 한컷~ 아이들에게 옆에 있는 하니랜드에 가보자고 설득중이었습니다.
이게 그네 맞나... 명칭이 뭐지-_-;
하니랜드 입구에서 한컷~
대충 짐정리를 마치고 옆에 있는 하니랜드로 놀러갑니다.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매표소 운영을 하나만 하네요-_-;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뭐 롯데월드나 서울랜드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긴 하지만요~
이곳 저곳 사진 찍을만한데가 있네요. 그리 넓지는 않아서 어린 아이들과 가볍게 다니기 좋아요. 너무 넓으면 아이도 지치고 부모도 지치거든요. 체력이 약하거나 유아와 오기에 좋은거 같아요. 캠핑이나 카라반을 이용하는거라면 크게 부담도 없겠죠? 힘들면 바로 옆에가서 쉴 수 있으니까요~
미니 바이킹~ 동네 야시장할 때 보던 그런거네요. 그래도 여기는 괜찮군요. 야시장에서 바이킹을 타면 사실 좀 그렇더라고요-_-; 불친절은 그렇다쳐도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전혀 배려가 없거든요.
이런 저런 놀이기구를 타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3시를 넘어가네요.
마지막 놀이기구는 범버카~
직접 운전하면서 엄마와 쾅쾅하는걸 굉장히 좋아하네요ㅋㅋ
이번 휴가의 백미는 날씨와 미세먼지~ 날씨도 정말 좋고 미세먼지도 계속 좋음이었어요.
아이들과 밤에 산책하면서 별자리도 보여주고... 금성과 북두칠성등등... 아는게 이것뿐이라-_-;
별자리 어플을 바로 설치하고, 이곳 저곳 하늘을 비춰보면서 설명해줬습니다.
이렇게 휴가 첫날이 지나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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