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용인 호암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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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심비형입니다. 이번 추석은 휴가를 붙여서 그런지 상당히 길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벌써... 주말이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일에 매달려서 생활하다보니 잠깐 마음의 여유를 찾기도 어려운게 현실이죠~ 빨리 회사를 그만두고 귀농해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더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하지만요 ㅎㅎ; 정말 결혼 안하고 혼자 살았으면 진작에 귀농했을지도 모릅니다.
호암미술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562번길 38에 있는 미술관인데요.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이 수집한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1982년 4월 개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입구에 적혀 있습니다. 돈이 많아서 그런지...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_-;
뭔가 큰 기대를 하고 오시면 실망할수도 있습니다. 소소하게 가족과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오세요.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술관 입구로 가는 길목에 이런 돌 인형들이 많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침일찍 출발했던터라 우리 가족만 있었습니다. 10월이라 그런지 아침엔 좀 춥네요.
이건 물옥잠인가 봅니다. 어릴때는 교과서에도 나오고 많이 볼 수 있었던거 같은데... 여기서 보내요.
약간 공포스러운... 모양의 돌이죠? 구멍들이 나열되어 있는걸 두려워하는 뭐가 있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이녀석은 아마도... 뒤영벌(영어로는 범블비라네요~)이겠죠? 회사 때려치고 한량처럼 놀러다니면서 살고 싶네요. 뭐 모두가 바라는 삶이겠지만요 ㅎㅎ;
여긴 카페(찻집)예요.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미술관은 사진 촬영이 안되는듯한데... 핸드폰으로 찍는건 괜찮다고 하네요.
연애할 때 이런데 많이 왔어야 했는데... 연애할 때는 주로 X임방, X구장, X텔만 다니다보니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역시 아이들이 태어나야 철드는거 같아요-_-;
서울 근교라서 가족들과 가볍게 다녀오긴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삼성 직원이면 무료인듯합니다. 뭐 미술관 들어가기 전 공원 같은 곳에 앉아서 도시락도 먹고 산책도 할 수 있어서 괜찮네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다보니 다음에 다시 한번 와보고 싶네요. 참고로, 입구에 편의점이 하나 있어서 가볍게 뭐라도 드시고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미술관 내부에는 음식물 반입 금지거든요. 요즘은 다 그렇다보니 알아서 준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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