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경복궁 가족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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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경복궁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청와대를 가려고 했었는데요. 주차장이 이미 만차인데다 앞에 수십대가 대기하고 있어서 경복궁으로 왔습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경복궁 주차장도 못들어가 갈 뻔했어요. 청와대쪽에서 경복궁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들어가려니 이미 만차더라고요. 제 뒤로 한대까지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못 들어 갈 뻔했어요.
경복궁에 사람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사람에 치여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경복궁 입구쪽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사람들이 없더라고요. 좀 여유있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평일 오전인걸 감안해도 정말 사람 많네요. 우리나라도 관광지로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그리고,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무료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복 입은 사람들이 많았나봐요.
광화문을 한바퀴 돌아보고, 점심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경복궁에서 신당동까지 약 4.5km정도 되는데요. 차로 이동하면 20분정도 걸리더라고요. 30년전 고등학교 때 생각도 나고 와이프가 신당동 떡볶이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다길래 여기로 와봤습니다.
와~ 여기도 사람이 정말 많네요. 줄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한 30분정도 기다렸던거 같아요.
여기는 길이 좁아서 자차로 오기엔 부담될거 같은데요. 다행스럽게도 주차요원이 발랫파킹을 해줍니다. 그래서 편하게 올 수 있었어요.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자주 신당동과 신림동 순대타운에 갔었는데요. 정말 30년 넘어서 다시 신당동 떡볶이를 먹으러 올 줄 몰랐습니다. 그 때 그 맛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번 먹어보는거죠. 신당동 말고, 사근동 시장에서 파는 떡볶이도 정말 맛있었는데... 지금도 사근동 시장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의 추억도 떠오르고 와이프도 먹어본적이 없다고 하고~ 둘째도 이날따라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먹었던 그 맛이 안나더라고요. 와이프 말로는 고등학교 때는 뭐든지 다 맛있을 때라서 그랬을거라고 하네요. 맞는 말인듯 합니다. 군대에서 먹었던 뽀글이를 집에서 해먹으니 정말 맛이 없더라고요. 이제 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남겨둬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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