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저녁을 먹기위해 근처 무학시장에 왔는데요. 실망만하고 가네요-_-;

이렇게 더러운 음식점은 처음 봤습니다. 나무 젓가락과 종이컵을 재활용하더라구요ㅋㅋㅋ

아무튼 상에 있는 쇠 젓가락이 지져분해 보여서 휴지로 닦았는데요. 휴지가 시커멓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나무 젓가락 달라고 하니 남이 먹던거 씻어 놓은걸 주더라고요-_-;

음식 재활용 얘기는 들어봤어도 나무 젓가락하고 종이컵 재활용은 또 처음 보네요.

 

 

토요일날 왔으면 좋았겠지만, 일요일날 온 터라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뭐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중심쪽 순대국 파는 곳 뒤에 떡볶이집은 절대 가지 마세요. 과일 소스 어쩌구 되어 있는데요. 정말 욕나오거 겨우 참았네요. 대충 맛만보고 계산하려고 했는데... 또 짜증이...ㅋㅋㅋ

가격표에는 떡볶이 2,500원, 순대, 튀김 등등... 적혀 있었는데 가격이 올랐는데 바꾸지 못했다면서 다 500원씩 더 받네요.

개~짜증~~~

 

 

마트랑 비교할일은 아니지만, 안타깝습니다. 뭐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죠. 그냥 우리가 안맞는걸지도 모르고요. 중심쪽 순대국 파는 곳은 젊은분들도 많고 장사가 잘 되고 있어요. 일요일이라 주차료는 안받네요. (한번 가보시려면 토요일날 가는걸 추천~)

 

 

이곳에 와보니 재래시장이 왜 망하는지 알 거 같아요.

가격이 싼것도 아닌데... 서비스도 그렇고, 특히 청결 상태가 너무 안좋습니다. 이날 우리가 간 곳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반화 시키면 안되는데요. 너무 충격적이라 뭐라 할말이 없었습니다-_-;

 

 

와이프랑 시장을 나오면서... "마트가자-_-;"

이제 재래시장은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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