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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방 저녁길.. 성진국 미시녀의 자전거를 덮치는

    페이지 정보

    본문


    [일본 도쿄, 08:00AM]





    [따르릉 따르릉]







    "어맛"






    아침 출근길. 
    카나코양의 자전거가 갑자기 움직이지 않는다.

    당황한 카나코양.






    [부릉부릉 북딲북딲]





    - 응...?






    마침  지나가다 카나코양을 발견한 한 남자.








    노무라 이끄요 (36세) / 영업세일즈맨

    취미 : 축구 (노무현FC 주전FW, 도쿄 아마추어 리그 17골 10도움)
    특기 : 왼손딸
    애인없음







    .....






    .....







    .... 다행히 체인을 고친 노무라 이끄요군.





    .... 자전거가 너무 타이트한 듯 하다..




     
    그래도 아까보단 좋아졌다는 카나코양..






    .....








    고쳐준 것에 감사인사를 전하는 카나코양.







    ....노무라군은 매일 아침마다 자전거를 타고가는 카나코양을 알고 있었다.
    다만 얼굴만 알고 있었을 뿐...

    사실 노무라군은 내심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었다...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달칵]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카나코양은 남편과 결혼한지 1년이 되었다.
    하지만 오히려 결혼한 이후로 남편은 더욱 바빠졌고, 집에 들어오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 점점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카나코양...






    .....





    "우웁...!!"





    [덜컥]






    "웁! 웁웁.....!!"





    - 먹고싶어..!! 먹고싶어...!!!

    "....!!!"


    아니 갑자기 이 남자는 누구인가...?!
    뭘 갑자기 먹고싶다는 걸까? 아직 저녁을 먹지않은 듯한 이 남자...
    몹시 배고픈 듯 하다..






    - 음?

    마침 자전거타고 퇴근하는 노무라 이끄요군.
    쓰러져있는 자전거롤 보고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아니...?? 이 눔의 자식이??!






    저녁을 먹지못해 배고팠던 남자를 쫒아내는 노무라군.
    거 참 아무리 저녁을 못먹어도 그렇지...






    ".....!"


    많이 놀란듯한 카나코양.
    카나코양 역시 저녁을 먹지못해 많이 배고픈듯 하다...





    노무라군은 발목을 다친 카나코양을 그녀의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 발목상태가 많이 안좋은 듯...






    부드럽고 따뜻하게 카나코양의 발목을 마사지해주는 노무라군.







    .... 여자들은 세심한 관심과 상냥한 말투를 좋아한다.
    그런 점에서 노무라군은 참으로 다정다감한 사람이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영업직에 종사하다보니,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다가가는게 익숙해진 듯 하다.





    .... 뭔가 미묘한 느낌이다..








    카나코양의 남편에 대해 물어보는 노무라군.
    하지만 남편은 오늘도 집에 들어오지 않을 듯 싶다.






    ... 정말로 오랜만에... 누군가로부터 관심을 받아 마음이 기뻐진 카나코양...






    ... 뭔가를 말하려는 카나코양...






    왠지 야릇한 분위기를 느껴버린 노무라군...

    ... 왠지 빨리 자리를 떠야할 것 같다.
    '큰' 실수를 저지르기 전에...







    오랫동안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받지못한 카나코양...

    ..... 그녀는 지금.. 사랑에 목마르다...





    ......






    '♪손을 마주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걸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안아요♬'





    '♪약하기만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맘이 이럴 뿐인거죠....'




    .... 집으로 돌아가려는 노무라군을 붙잡은 카나코양...
    대체 그녀는 왜 그를 붙잡았을까...?

    혹시... 아까 저녁을 먹지못해서 배고파서 그런것인가?
    그래서 같이 저녁을 먹고싶은 마음에... 그를 붙잡았을수도...

    과연... 이 날밤... 이 둘의 저녁메뉴로 무엇을 먹었을까...?
    그들의 저녁메뉴가 궁금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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