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오랜만에 장거리 라이딩을 하고 왔습니다. 주로 화성 새솔동을 지나서 가오리코스로 돌아오는 코스를 다니는데요. 이번에는 시화 MTV를 지나서 거북섬까지 다녀왔어요. 부동산 관련 유튜브를 보다가 거북섬 상가 공실률 관련 내용을 봤는데요. 작년까지만해도 한창 공사로 지나갈 수 없었는데 지금은 얼추 마무리가 되었나봅니다. 그래서, 거북섬 안쪽에 들어갔다 나왔어요.

 

자전거를 구매한 곳에서 자전거와 같이 나온 사진을 보내주면 선물을 준다고 해서 자전거 브랜드가 보이게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5월이 되니 이제 슬슬 농사를 시작하나봅니다. 대부분 논에 물이 차 있더라고요. 농사에 대해서 아는게 없다보니 그냥 뭔가 하나보다라고 생각만 하면서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여름을 지나서 가을이 되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긴해요. 들판이 모두 노랗게 물들어 가는걸 보면 계절을 실감할 수 있거든요.

 

 

화성 봉담에서 비봉습지공원쪽을 쭉 달리다보면, 새솔동에 진입하게 됩니다. 새솔동을 지나서 시화 MTV쪽으로 달리면, 시화호를 끼고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요. 예전엔 바닷물을 가둬놔서 문제가 많았던거 같은데요. 지금은 자연적으로 복원이 되어서 환경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자전거길도 잘 되어 있습니다.

 

 

거북섬을 지나서 해망산을 넘어왔는데요. 대략 4시간정도 걸렸네요. 잠시 쉬면서 물한잔 마시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많이 지쳐보이는 와이프... 그러게 전기 자전거로 사자니깐... "그럴거면 왜 자전거 타냐고, 오토바이를 타지~!"라며 지금 자전거에 만족한다고 하는군요. 서로 성향차이인거 같아요. 저는 어디 다니는게 목적이라서 좀 편하게 풍경도 보고, 즐기는건데 와이프는 운동이 목적인듯 합니다. 그래서, 주변을 잘 못보는거 같긴해요 ㅎㅎ;

 

 

돌아오는 길에 해망산을 넘어오는 코스인데요. 이것저것 너무 많은 내용을 담기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동영상을 나눠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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