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팔봉산 글램핑과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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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문경새재를 떠나 팔봉산에 위치한 글램핑장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네요. 일단 만족 스럽긴한데... 캠핑의 재미는 사실 크지 않아요~ 캠핑의 재미는 텐트를 치고 내부를 아기자기하게 꾸미는데 있거든요. 하루 숙박료가 12만원입니다. 내부에 화장실이 있는 경우에요. 화장실이 없는건 좀 더 싼데요. 대신 야외에 있는 공용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예민한 마누라를 위해... 화장실이 딸린 곳으로~
매점에서 이것저것 구매할 수 있어요. 홈페이지에는 저녁 10시까지 영업한다고 되어 있었는데요. 이날은 7시까지 하더라고요. 비수기라 그런가 일찍 들어가시더군요~
전체적인 분위기예요. 글램핑장 주변 풍광은 괜찮습니다. 팔봉산과 계곡이 어우러져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습니다.
화장실이 상당히 좁아요ㅎㅎ;
어차피 하루 자고 다음날 수안보 온천에 가기로 했으니 불편해도 좀 참기로 했습니다.
뜨거운 물은 엄청 잘 나와요~
글램핑장 앞에 천? 계곡? 뭐 물이 흐르는 곳이 있습니다. 대충 짐을 정리하고 가보기로 합니다.
사진 순서가 잘못되었네요-_-;
마누라가 짐정리 할 동안 아이들은 방방장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이날 평일이라 그런지 우리식구 말고는 아무도 없더라고요.
글램핑장 바로 앞의 풍경입니다. 저~기~ 출렁다리가 보이는군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게 보여요. 걸어서 갈수도 있을거 같지만 생각보다 꽤 거리가 됩니다. 2~3Km정도 될거 같네요. 아이들이 없다면 걸어서 가볼만 하겠지만 우리집 아이들은 체력이 약해서 차를 타고 가봤습니다.
파노라마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곳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사람들이 좀 있네요. 야영 장비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밤에는 좀 추울텐데 말입니다.
참고로, 글램핑 바닥에 전기장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다지 춥지 않게 잘 수 있었어요.
이곳이 출렁다리예요. 생각보다 많이 출렁이지는 않습니다-_-;
아이들도 무서워하지 않고 재밌어했거든요.
와이프만 무서워 하더라는...
아주 작은 폭포...
내가 빠진 가족사진-_-;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충주시 풍경길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충주호 또는 충주댐을 주변으로 괜찮은 드라이브 길이 많아요. 아래는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를 안내 해줍니다.
약 1시간의 드라이브를 마치고~ 드디어 수안보 온천에 도착했습니다.
숙박이 안되는 곳인데요. 목욕 2시간에 4만원입니다. 꽤 넓어서 4인 가족이 놀기에 좋죠~ 참고로 목욕베드도 있어요. 이곳은 시설대비 가격이 괜찮았습니다. 다른 곳은 대부분 4~6만원 사이예요.
수안보 온천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화성 온천처럼 오래돼서 그런지 안좋은 냄새(응가 냄새~)가 좀 납니다. 강원도 온천은 안그랬는데 말이죠. 요즘 한창 리모델링하고 있는거 같긴한데...
비싼데는 안그렇겠죠?
이제 집으로~
아쉽다ㅠㅠ;
항상 휴가 마지막에는 더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정적인 수입만 보장된다면~ 놀고 먹고 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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