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족 나들이~ 왕송 호수가 있는 의왕 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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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집 근처에 왕송 호수가 있는데요. 이곳에 의왕 레일바이크가 있어요~ 몇번 다녀오긴 했는데, 날씨도 좋고 해서 주말에 한번 가봤습니다. 서울 근처에서 가족과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예요^^
레일바이크는 주말에 4인이 40,000원입니다. 주중에는 35,000윈이구요. 물론, 주차비도 별도로 내야 합니다. 얼마 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_-;
주차장에서 저 앞에 보이는 건물쪽으로 들어가서 약 400m정도 가면 레일바이크가 나옵니다. 그리고, 저 건물에 파파이스가 있어서 간단한 먹거리는 사가지고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는거라면 매표소 길 길 건너편에 편의점이 있으니 거길 이용해도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꽃을 많이 찍고 있어요~
참고로, 이곳에는 아직도 농사 짓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거름 냄새가 좀 나요~ 못 견딜 정도는 아니지만 이런 부분은 좀 아쉽네요.
공원도 조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늘막을 칠 수 있어서 편하게 쉬다 갈 수 있기도 합니다. 입구에서 약 200m정도 가면 넓은 광장 같은 곳이 나오는데요. 그곳에서 도시락 먹고 그늘막에서 쉴 수 있어요.
스카이레일도 한번 타보고 싶은데... 멀어 보여서 그런지 안가게 되더라구요. 스카이레일을 타고 내려오면 레일바이크 매표소쪽으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_-; 이날 레일바이크를 타고 점심 먹고~ 집에 갈때쯤 되니 인산 인해를 이루었더군요^^;
레일바이크 매표소에 왔네요. 옆 화장실에 탈의실도 있습니다. 가볍게 물놀이하고 놀다 가도 될거 같아요.
길 건너편에 GS25가 보이는군요...
레일바이크 타기전에 편의점에 들렸습니다. 마실 음료와 체력을 보충하기 위한 간식거리죠~ 레일바이크가 생각보다 힘듭니다. 각오하고 타야 할거예요!
레일바이크 타기 전~ 분수에서 좀 놀아볼까 했는데요. 시간이 정해져 있나봐요. 결국은 분수놀이는 못하고 바로 레일바이크 타러 갔습니다.
탑승하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꿀벌 한마리 포착! 첫째 태명이 꿀벌이라... 귀엽게만 느껴지네요. 태몽을 제가 꿔서 그런지 꿀벌을 좋아합니다...ㅋ
오르막 구간! 의외로 힘듭니다. 허벅지가 터져나가는줄 알았거든요-_-; 와이프도 힘든지 저보고 열심히 패달을 밟으라고 하네요ㅠㅠ;
속도를 낼 수 있는 구간인데요. 힘들기만 할 뿐~ 속도가 많이 나진 않아요.
고장난듯... 안나오더라구요.
점심은 매표소 맞은편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맛은 뭐 그냥 그래요^^;
식당 옆에 있는 의왕 조류 생태 과학관입니다.
내일 또 출근할 생각을 하니 힘이 빠지네요-_-;
빨리 귀농해서 여유있는 삶을 살고 싶어지네요. 취미로 프로그램이나 만들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게 지상 최대의 과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회사에 충실해야겠죠? 아직 아이들이 어리니까요~
여러분들도 주말에 가족들과 의왕 레일바이크 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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