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상주 - 경천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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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아주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집에서 일만하다가 상주에 있는 팬션을 무료로 이용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1박 2일 코스로 상주 여행을 결정했죠-_-; 조만간 또 해외 출장을 나갈지도 몰라서 정말 열심히도 돌아다녔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경천대 관광지는 상주에서 가볼만한 곳 첫순위로 나오더군요. 특별히 가볼만한 곳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이왕 온김에 숙소와 가까우니 들려보았습니다. 시간상 관광지를 전부 둘러볼수는 없었네요. 아래 파노라마는 경천대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 멀리 낙동강이 보이네요.
이 돌탑을 누가 쌓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주변 경관을 더 멋지게 만들어주는거 같습니다. 어떤 돌탑은 명패같은게 붙어 있긴한데... 여기 올라오느라 너무 힘들어서 자세히 보진 않았습니다-_-;
신 낙동강 시대~ 경천대 관광지!
주변 볼거리가 많아보이긴 하는데... 1박 2일 코스로 모두 돌아보기에는 무리가 따르겠죠?
상주시 관광 안내도가 있네요. 내일은 자전거 박물관과 국립 낙동강 생물 자원관에 가봐야 겠습니다. 1,000억을 들여서 조성했다고 하니 괜찮을거 같네요~
오랜만에 꼬리박각시 나방을 보내요. 서울 대공원에서 본 이후로 말이죠. 벌새랑 자주 햇갈리기도 합니다. 주간에 활동하기도 하고, 빠른 날개짓과 정지 비행 때문이죠.
입구에는 귀신의 집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여러종류의 탈것들이 있습니다. 이날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귀신의 집은 운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둘째가 요즘 신비아파트에 푹 빠져 있어서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_-;
왠지 외로워 보이는... 파라오?
바이킹은 두종류입니다. 롯데월드에나 있을법한 큰 바이킹과 야시장에서 볼 수 있는 작은 바이킹이죠. 아이들은 작은 바이킹을 타야 합니다.
추억의 회전 목마예요ㅋㅋㅋ; 아이들은 계속 타고 싶어했지만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번씩만 타고 내렸습니다.
이건 좀 위험해 보여서 안탔어요. 안전벨트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지... 있나???
유아용 바이킹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탈만하죠^^;
낙동강에는 제주 올레길처럼 조성된 MRF길이 있습니다. 종류가 꽤 많은듯해요. MRF는 산길, 강길, 들길을 말합니다. Mountain, River, Field Road입니다.
입구를 지나면 말 조형물이 있고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옆에는 인공 폭포가 있는데,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가동은 안하고 있네요.
가족끼리 사진 한장씩 찍고... 다음 코스로~
아기자기하게 잘 조성해 놨네요.
전망대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그리 멀지 않고, 올라가는 길을 잘 해놔서 아이들도 무리 없이 다니는군요. 둘째는 정말 저질 체력인데도 한번에 올라갔어요. 내려올 때는 안겨서 내려왔지만...
돌탑들이 정말 많아요.
불안해 보이는 돌탑... 그래도 오랬동안 쓰러지지 않고 버티겠죠?
약 100미터정도 황토 발 지압 길이 있습니다. 한 10미터 걷다가 포기했습니다. 너무 아파서요-_-; 아이들은 바로 포기했고요ㅋㅋ; 저 앞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돗가가 있습니다.
잠자리 한마리가 돌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돌 담장을 덮고 있는 넝쿨이 운치있어 보이네요.
그렇게 높지 않아서 가볼만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입니다. 이런 경치를 볼 기회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멋있어 보였습니다. 인생을 즐기면서 살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이건 전문가가 만든듯...
자전거를 타고 올라올 수 있는 코스도 있습니다. 여러 방향의 길이 있어요.
경천대 관광지에는 조각 공원과 작은 풀장도 있다고 하는데 다른팀과 합류할 시간이 다가와서 더이상 구경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또 언제 여기 올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잠깐 둘러본 정도지만, 가까운 거리라면 가족끼리 소풍오기 딱 좋은 곳인듯 합니다. 앞에 매점도 크게 있고, 자전거를 가져온다면 정말 좋아 보여요. 가능하다면 도시락을 준비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바로 옆에 식당이 하나 있긴한데, 여행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1시 30분 정도에 갔는데도 밥이 떨어져서 다른 곳으로 가야 했습니다.
상주라 그런지 감나무가 정말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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