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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방 항공사 여직원과 같은 방을 쓰게된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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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우우...."

    모에양은 올해 모 항공사에 새로 입사한 신입 승무원이다.




    .... 전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취업이 힘든 시기..  그녀는 오랫동안 좌절을 맛봐야만 했다..
    그런데 아주 운이 좋게도, 경남 김해에 본거지로 있는 한국계 항공사, '봉하항공(BH Airline)'에 일본인 PO가 생겨 입사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도쿄발 김해행 비행기에 첫 비행이 있는 날이다.
    미국에서 일본으로 공수해온 코로나 백신을, 다시 경남 김해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기장의 '서포트'역할을 맡게되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항공사에선 비행기를 항공화물로 전환하여 수익을 얻고있다.
    봉하항공도 그런 항공사 중 하나이다.




    .....





    [3시간 뒤, 경상남도 김해]







    이 사람은 이번 도쿄발 김해행 항공운항을 맡은 기장 '노구치 가미가제' 씨다.
    원래 봉하항공의 유일한 일본인이었지만, 이번 일본인 모집전형에서 모에양을 항공사에 적극 추천한 인물이기도 하다.





    .... 사실 모에양은.. '기장' 가마가제씨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지만, 쉽게 가까워질 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 느끼고 있다..






    계속해서 자기 업적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장 노구치 가마가제씨..

    .... '여자' 는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대화방식에 금방 불편함을 느낀다.
    대화라는 건, 서로 주고받는 상호간의 '소통' 있어야 하는 것..





    ... 그리고.. '남자'가 이성에게 자신의 업적과 능력에 대해 '과시' 한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우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즉, 동물에 비유하자면
    발정난 수컷원숭이가 맘에 드는 암컷 원숭이에게 이빨을 드러내며 자신의 멋진몸을 뽐내는 것과 같다.





    다시 한번 자신의 '덕'을 강조하는 기장.
    이로서 한 수컷원숭이가 암컷 원숭이에게 뽐낸 '번식을 위한 자랑'이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10:15 PM]





    .... 아직 이 수컷 원숭이는 이 암컷을 포기하지 않은 듯 하다..

    자신의 방에 모에양을 불러 같이 술 한잔하는 기장 가마가제씨. 







    ..... 질문이 점점 노골적으로 바뀌어간다..

    수컷 원숭이는 보통 암컷에게 구애를 할 때, 빨간색 코를 도드라지게 벌렁대곤 한다.
    '종족 번식'을 하기 위해.




    ..... 이 수컷 원숭이를 피해 잠시 자리를 뜨는 모에양.





    .....




    (톡 톡)






    .... 모에양의 잔에 무언가를 넣은 가마가제씨.

    아마.. 첫 비행이라, 피곤한 모에양을 위해 비타민 가루를 넣은 듯 하다.
    신입 여승무원을 극진히 생각하는 기장의 따뜻한 마음이 엿보인다..






    .... 비타민이 들어간 '술'을 권하는 가마가제씨..
    모에양은 아무런 의심없이 이 술을 마신다.

    그녀는 딱 이 한 잔만 마시고 자리를 뜰 예정이다.






    ..... 그녀는 딱 이 한 잔만 마시고 자리를 뜰 예정이었다...







    .....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침대에 누워버린 모에양....
    술에 많이 취해버린 듯 하다...



     

    "스으으읍...... 하아아......"

    .... 그녀의 은은한 향수냄새...
    여성 호르몬 냄새와 섞여 더욱 노골적으로 수컷원숭이를 자극한다...





    .... 기장은 모에양이 옷을 입고 자는 것이 걱정이 되는 듯 하다..
    옷을 답답하게 입고자면 다음 날 몸이 피곤하기 때문이다..








    모에양이 잠에서 깨어난 듯 한데... 아직 술기운이 남아있는 듯 하다...
    정신을 못차리는 모에양....


     


    피곤한 모에양을 위해 마사지를 해주는 가마가제 기장...
    모에양이 많이 피곤해보인다...



     
    ...!!

    기장을 꼬시려고 했다는 모에양...
    하지만 모에양은 기억을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왜냐하면 술을 많이 마셨기 때문이다...





    .... 이런.... 모에양이 결국 속마음을 말해버린 듯 하다... 
    알고보니 가마가제 기장을 좋아하고 있었나보다.. 




    ... 아무튼 술에 취해버린 소중한 '신입'을 이렇게 재울 수 없는 노릇..
    가미가제 기장은 그녀가 편히 잘 수 있도록 옷을 정리해주기로 한다..



     
    .... 그녀가 술에 취해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그녀가 오해하지 않도록 옷을 정리해주는 기장...


    과연... 모에양은 다음 날 가미가제 기장과 무사히 도쿄로 돌아갈 수 있을까...?



    .... 경상도의 밤은 깊어만가고..
    가미가제 기장의 김해 폭격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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