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행의 마지막~ 월악산 국립공원에 있는 송계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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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박 5일 여행의 마지막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있는 송계계곡에서 휴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하루에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느라 좀 피곤한 상태였거든요-_-;
월악산 국립공원 올라오는 길이 드라이브 코스로 괜찮은거 같네요.
덕주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야영장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약 100m정도 걸어가면 계곡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길을 건널때는 항상 좌우를 살피고 주의해야 합니다~
선암계곡에는 날벌레가 정말 많았는데... 여긴 없네요.
날벌레가 많은게 좋은거라는데 모르겠습니다-_-;
물고기를 잡기 위해 잠자리채를... 도구가 이것밖에 없다보니 어쩔 수 없네요.
둘다 신나서 룰루랄라 힘차게 걸어갑니다~
물도 맑고 물고기도 많은편이예요. 하지만, 야영장인데다 상당히 유명한 여행지라 그런지 곳곳에 쓰레기와 담배꽁초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네요-_-;
다슬기도 많네요.
물고기 잡기에 여념이 없는 첫째...
둘째도 누나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합니다만...
아직 실력이 미숙하죠~
한마리도 못 잡았습니다-_-;
꽤 깊은 곳까지 들어가서 해봤지만, 물고기들이 어찌나 영악한지 조금만 인기척이 나도 도망가더라구요^^;
첫째는 그래도 수확이 좀 있네요.
작지만... 3마리나 잡았거든요.
전부 첫째가 잡은 물고기입니다.
이건 제가 잡은 다슬기...ㅋㅋㅋ
다슬기 맞나 모르겠지만...
물고기 잡기 놀이를 마치고, 편의점에서 사온 도시락을 먹으면서 휴가의 마지막을 즐겼는데요. 왠지 마음이 편하지 않더군요. 이제 출근해야 할 생각에 그만... 속이 울렁거렸습니다-_-;
또다시 힘차게 현실로 돌아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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