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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방 승무원의 실수로 고객에게 큰 피해를 끼치고... 화가난 고객은...

    페이지 정보

    본문


    [딸칵딸칵]





    .....

    ".... 이 영상은 저와 아이미씨의 동의하에 찍은 영상임을 먼저 명시합니다."
    "저는 콜드항공(Cold Airline)의 법무대리인이자, '노앤장' 의 대표 변호사 '노무현' 입니다.

    "자, 이제 자기소개 해주시죠."





    - 저... 저는 콜드항공사 승무원... 아이미... 라고 합니다...





    [승무원의 실수로 비즈니스 고객에게 큰 실수를 저질러버린...]






    "....자... 이제 아까 기내에서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 .....





    - .... 저는 나고야에서 오후 3시반 출발하여 부산에 오후 5시에 도착하는 편명 CA8282에서 근무중이었고...
    - 비즈니스 석 고객님들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3명 중에 1명이었습니다..
     




    - 먼저... 이슈가 된 해당 고객님의 성함은.... 나중에 확인해보니....





    - 프... 프리저...? 처음에.. 저에게 일본이름으로 프리저.... 마... 마요..미..? 라고 소개 하셨었습니다..
    - 그리고나서... 저보고 자꾸 프리저 3단 변신 아냐고 물으셨구요... 그 중에 1단 변신이 자기라고 했습니다...





    -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안됐지만... 그래서 그 분을 '프리저 1단 고객님'이라고.. 계속해서 불러드렸었습니다...





    ".... 그러셨군요.... "

    "그럼 사건의 발단이 된 게 어느 시점이었죠?"





    - 사실... 그 분은 이륙전부터... 비즈니스석에서 안내하던 저를... 계속해서 보고 계셨어요...






    - 처음에는 그냥.... 뭐 그런 손님인가보다... 했었죠..
    - 워낙에 항공사 여승무원에게 관심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니까요...






    - 그런데... 저를 통해서만 계속해서 서비스를 요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 게다가... 다가갈때마다 저에게 터치를 시도하셨구요...






    - .....





    - 그러다가.... 그 분이 노트북을 꺼내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게 핫커피 한 잔 주문하셨어요.
    - 컴퓨터로 어떤 작업을 하시고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 ..... 커피를 만들고 갖다드리려고 그 분 자리에 갔는데...






    - 갑자기 제 엉덩이를 덥썩 움켜쥐시는 겁니다....
    - 거기에 그만 깜짝 놀라 커피를 그 분 노트북에 쏟아버리게 되었어요....






    ".... 그래서 어떻게 됐습니까?"

    - 노트북이 작동안되는 걸 확인하시고... 그 후에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시더니...
    - 갑자기 그 노트북을 바닥에 던지고.... 고성을 질렀습니다...





    "....."

    - 주변에 계신 비즈니스석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그 분이 계속해서 집쩍거린걸요...
    - 아무튼... 기장님이 방송까지하셨지만... 그 분의 행동과 상황이 진정되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비행기 내리자마자 어디론가 전화를 거시더니... 
    - 10분도 채 되지않아... 본사 법무팀으로부터 항공사 미팅실에 대기하고 있어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 그래서 지금 여기에 앉아있는거구요...

    "....."





    - 저기... 변호사님... 제가 큰 잘못을 한 건가요...?

    - 그 분이 어떤 분이시길래.... 왜 갑자기 본사 법무팀에서 연락이 온건가요...?
    - 기장님께 여쭤봤는데 아무말씀 안하시고...

    - 게다가 '노앤장' 대표님까지 여기 오실 정도면...






    [21:00 PM]






    .....






    (뚜벅뚜벅)





    "아직도 잘못한게 없나요?"





    - 죄... 죄송합니다... 프리저님...!





    "프리저...?"





    "제 이름이 그렇게 짧았나요?"





    - 죄... 죄송합니다...!! 프... 프리저 1단 변신님...!







    - 거.... 거듭 죄송합니다....!!
    - 프... 프리저 1단 변신님.....!!





    "..... 당신 말입니다...."
    "언제 콜드항공에 입사했죠...?"





    - .... 2019년 9월에... 공채로 들어왔습니다...





    "이번 달이 2020년 4월이니까..."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군요."





    "당신... 내가 누군지 알고 있나요?"






    - 네.....
    - 프... 프리저 1단 변신님이십니다...





    "호호호호... 이거 귀엽군요....?"





    "자 저랑 악수나 한번 할까요?"

    - (흠칫)






    "....호오.... 이거 대단할걸...? 감히 내 악수를 피해....?"
    "감히.... 나 '콜드항공' 의 후계자 '프리저' 님의 손을....?"






    - 저... 그... 그게....

    "당신때문에 내일 한국바이어와 있을 미팅때 사용할 데이터랑 이전 계약서 모두 날렸다고!"
    "일본 본사에 있는 도도리안 부장이 다시 계약서랑 데이터복구해서 나고야에서 비행기타고 내일 여기까지 온다고!!" 





    - 죄... 죄송합니...

    "아니, 죄송하면 다입니까?!!"






    - 저... 저기 프리저님.... 이러시면 안됩니....





    ".... 호오... 이거 대단한걸! 과연..!"







    "지금까지의 승무원들과는 전혀 다른 것 같군요."






    "..... 평상시 제 전투력은 530,000입니다.. 물론 전력으로 당신을 상대해 드리진 않을테니... 걱정마시길...."

    - ? 네??





    [19:40 PM]






    ".... 다소 혼란스러우실 수 있으니, 제가 상황 설명을 해드리지요."





    ".... 먼저... 아이미씨가 커피를 엎지르신 '그 분' 은 '프리저' 님이 맞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아버님되시는 분이... 콜드항공의 회장 '콜드 회장' 님이십니다."






    "즉.....! 이 말은 즉슨... 콜드항공의 '부회장' 프리저님은... 곧 콜드항공을 이어받을 후계자님이라시는 겁니다.."
    "더욱이... 저희 '노앤장'의 최대 고객사이시기도 하구요..."

    ".... 그래서.... 왠만한 보통 건들은 대리, 과장급 변호사를 보내나...."
    "이번 건 같은 경우에는.... '부회장' 님을 건드셨기 때문에... 대표변호사인 제가 직접 온 겁니다."

    - ......!!






    - 그... 그럼 저... 어떻게 되는건가요....?





    "..... 사실 이전에 이런 사례를이 몇번 있었습니다.... 그걸 봤을 때... 당신 같은 경우엔 이미 해고조치가 바로 들어갔을 겁니다.."
    "더욱이...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다른 직종은 취직하기가 매우 어려울 겁니다.... 더군다나 항공쪽이라면...."

    - .....





    - ..... 그럼... 저 어떡하죠....?
    - 저 아직... 학자금 대출도 다 못 갚았는데... 





    - .... 아버지께서 심근경색으로 지금 병원에 입원해 계세요....
    - 저 어떡해요 변호사님....

    ".... 하지만....!" 딲! 이 순간을 모면한 1명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그 친구는... 이걸 기회삼아 승진한 케이스입니다.."





    (.....!!)

    - 그.... 그게 누구죠....?

    "..... 누군지는 말할 수는 없고.... 대신에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야미양이 이걸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지....에 달렸습니다..."





    - 저... 할 수 있어요. 방법만 알려주시면 꼭 그대로 할게요.

    "..... 그 친구 같은 경우에는... 승진 후.. 오히려 승무원 총관리직으로 발령받아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원급인데도 불구하고... 과장까지 고속 승진했죠..."





    - ..... 저 할 수 있어요 변호사님..! 제발... 꼭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 저 가진 건 없어도, 생각보다 독한 여자에요.


    "..... 알겠습니다.... 그럼... "





    (속닥 속닥 속닥)

    - ......?





    (속닥속닥 섹스섹스)

    - ........!!

    "할 수 있겠습니까...?"






    - ..... 할 수 있습니다....

    ".... 좋습니다."
    "그 말 꼭 지키셔야 합니다. 여기에 다 녹화가 되었습니다."





    "자 이제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가시지요. 저녁 9시에 그 분이 '그 곳'에 도착할 것입니다."

    - .... 네...





    [21:40 PM]






    (쩝쩝쩝쩝 우걱우걱)

    .....!!

    아니...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가...?
    아무렇지않게 식사를 하고 있는 프리저.. 그리고 그 옆에서 옷을 갈아입는 아이미양...





    (달칵)

    "이것 좀 먹어보지 그래"





    - .....





    "좀 전까지는 미안했다. 네 놈을 조금 얕본 것 같아서 말이지..."
    "그래서... "

    - .....?




     


    "내 진짜 실력을 보여주기로 했다."

    - .....?!




     
    ".... 약 50 퍼센트.. 즉... 내 힘의 절반 정도만 내면... 널 우주의 먼지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구....!"

    - .....!!



    50퍼센트....?
    과연... 콜드항공의 후계자 프리저가 말하는 풀파워의 50퍼센트라는건... 대체 어떤 것일까...?

    아이미를 우주의 먼지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파워라면.... 
    그렇게 된다면.... 아이미양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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