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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충주 탄금대 공원과 충암절벽 열두대에 얽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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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중앙탑 공원에서 오전을 보내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탄금대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원래 대문산이라 부르던 야산이었는데요. 기암절벽과 남한강이 어우러져 멋진 경치를 뽐내고 있어 신라 진흥왕 때 탄금대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신라시대 때 3대 악성의 한 사람인 우륵이 풍광을 감상하면서 가야금을 연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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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지도를 보고 이동하는게 좋습니다. 상당히 넓어서 하루에 다 돌아보는건 무리거든요. 목적지를 정한 후 필요한 곳만 돌아보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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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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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길을 잘못 들어서 산책로쪽으로 갔습니다. 누드 조각상들이 몇점 있는데요. 이 방향으로 가면 화장실과 산책로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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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 생각없이 잘 못된 길고 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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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길이 아니래~

    다시 되돌아 가고 있습니다. 오전에 중앙탑 공원에서 종일 걸었더니 이제는 힘드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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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금대공원쪽으로 제대로 들어왔다면 중앙 광장 같은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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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탄금대 설명이 있고, 그 옆에는 위치별로 약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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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쪽 중앙에 충혼탑이 있습니다. 한국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순국한 충주 출신 전몰 장병과 경찰관, 군속, 노무자 외 국회의원 1명... 총 2838명의 넋을 추모하고자 1956년에 세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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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충혼탑 뒤편 지하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는데요. 장병, 경찰, 공군, 육군등등... 설명이 나와 있어요.

    국회의원 1명이 포함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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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립장군이 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한 순국의 현장이라서 그런지 탑이 하나 우뚝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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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조때 임진왜란을 맞아 치열한 격전지가 되었는데요. 신립장군은 왜구의 침입에 맞서 죽음을 각오하고 처절하게 항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훈련이 부족한 병사들과 판단 미스로 전세가 급격히 안좋아지게 되자 후퇴하는 대신 천추의 한을 품고 남한강에 투신 자살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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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각한 이야기는 이쯤하고...

    탄금대 공원은 신기한게 차도 들어올 수 있고 무려 짜장면도 시켜먹을수가 있네요-_-;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옆에 놀러온 가족은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켜 먹더라구요^^;

    와이프와 첫째는 뭘 시켜먹나 보고 있습니다. 우리도 배고픈데... 그 흔한 매점하나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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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진 탑이니 만큼 관리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무슨 차이가 있나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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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떨어지면 가보기로 한 라이트월드입니다. 이곳에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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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지도 모르고 길이 나 있길래 가봤습니다.

    죽는줄 알았네요-_-; 계단이 겁나 가파르고 많아요. 힘들게 내려 갔더니 라이트월드 뒤쪽으로 가지더라구요. 아이들을 잘 다독여서 다시 계단을 올라왔습니다. 자전거 도로는 잘 되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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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열두대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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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상들이 많아요. 각각 이름과 설명이 있어서 좋았어요. 힘들게 돌고 돌아서 열두대로 가고 있었지만... 아이들과 조각상의 모양을 보고 이름 맞추기를 하면서 쉬엄 쉬엄 갔습니다. 좀 더디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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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두대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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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정자가 하나 있는데요.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주차장으로 되돌아 가야 했습니다. 길은 앞쪽으로 계속 나 있지만, 주차장에 가려면 되돌아 가는게 더 빠르다고 하네요. 그래서~ 되돌아 갔죠. 늦은 시간까지 라이트 월드에서 놀아야 하기 때문에 체력을 비축해야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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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두대에 도착했어요. 탄금대 정자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충암절벽이 나오는데요. 신립장군이 왜구와 격전 당시 열두번이나 오르내리면서 활줄을 강물에 식히고 병사들을 독려했다해서 열두대라는 이름이 붙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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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강바람과 굽이치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니 절로 힐링이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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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립장군의 이야기가 적혀 있는 돌판? 이런거는 뭐라고 부르죠?? 안내판이라고 해야 하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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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다닐 때 조심해야 합니다. 차가 공원 안까지 들어올 수 있어요. 생각보다 차를 가지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 안내 표지판처럼 20km로 다니는 차는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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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적당히 시간을 보내고 야간에 오픈하는 라이트 월드에 가봐야겠습니다. 그전에 어디서 저녁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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