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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방 성진국 대학생 영화동아리의 마지막 밤

    페이지 정보

    본문

    *스토리 물입니다.
    내용흐름상 결말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천천히 보시기 바랍니다. (Feat 장덕철-그날처럼)



    [일본 도쿄]





    신지군은 도쿄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왜냐하면 이제 대학교 생활이 끝났기 때문이다.






    영화제작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4년의 시간동안 대학내 영화동아리에서 활동했다.
    같이 뜻이 있는 친구들과 단편영화를 제작해, 아마추어 영화 공모전에 상을 타기도 했었다.





    그의 넓직한 집은 영화동아리의 소중한 아지트였다. 
    하지만 이제 떠나려는 그를 위해 집정리를 해주는 친구들.





    .... 이미 동아리 학우들은, 신지군과 동창인 '마코' 양 사이에서 묘한 기류를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 뿐이었다.

    그들이 사귀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다.
    4년 내내.. 






    다들 졸업을 앞둔 그들은, 사회인으로서의 첫 생활을 위해 분주히 준비중이다.
    그리고 신지군이 집을 정리하면서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





    영화쪽으로 취업을 알아보려는 친구들과는 달리, 신지군은 그 곳에 뜻을 내려놓은 듯 하다.
    그저 고향갈 생각만 하는 신지군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마코양..





    [다음 날]






    신지군 집에서 다같이 하루를 보내고,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하는 동아리 친구들.
    동아리 친구는 신지가 찍은 마지막 동아리 영상을 건네고 헤어진다.





    이제는 마코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차례.
    하지만....





    .....





    ..... 그들은 이미... 오랫동안 깊은관계를 유지하던 사이였다...
    단지... 친구들만 몰랐을 뿐...




    졸업을 앞두고 이젠 각자의 길을 가기로하고.. 관계를 정리했지만...





    .... 사람 정이라는게... 어디 그렇게 쉽게 끊어질 수 있겠는가...?

    그것도...



    .... 20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순수한' 사랑을...



    .....





    '.... 아름다운 이별은 세상에 없다지만'






    '그때 내가 조금 더 너를 편하게 보내줬다면'






    '다른 사람 또 만나 행복할 니가 가끔은'




    '내 생각할 때에 지을 표정이 참 궁금해'






    ......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
    얼굴 붉히며 딴청피던 아름답던 그날처럼'



     


    '좋은 사람 만나 사랑받고
    너도 이젠 웃을 수 있길 찬란했던 우리 그날처럼'




    .....



     
    '문득 들려오는 너의 소식에
    가끔씩은 혼자 울 수 있길...~ Oh no no no...'

     


    '끝까지 이기적인 내가'






    '이젠 나 없이도 괜찮다 너에게 듣고 싶던 말'





    '좋은 사람 만나..~
    미안해'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아름답던 우리 그 날...'





    .....







    .....



     
    [후다닥]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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