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을에 가볼만한 곳! 인천국제공항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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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영종도 펜션에서 보기로 했는데요. 저희는 좀 더 일찍 출발해서 인천국제공항 하늘정원에 들렸다 가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은 3만 6천 제곱미터로 조성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률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 멋진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공항명소인데요. 회사 출장으로 해외에 많이 나가봤지만, 처음 와봤습니다.
인천국제공항 하늘정원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48-6
- 주차: 무료
- 입장료: 무료
하늘정원 꽃밭을 조성해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봄에는 유채꽃을 볼 수 있고,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와보면 정말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에도 유채꽃을 보기위해 한번 더 와볼 생각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거든요~
봄에는 저도 안가봐서 잘 모르겠는데요. 가을에 코스모스와 함께 황화 코스모스까지 심어놔서 좀 더 다양한 색감의 코스모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다채로운 꽃들을 다 담을수가 없어서 아쉬운 마음뿐이네요.
영종도 갈만한 곳으로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이 하늘정원입니다. 봄에는 노랗게 유채꽃과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를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늘정원 안에 포토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 저곳 다니면서 추억에 남을 사진을 찍어보세요^^
이곳저곳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이곳은 하늘걷기, 전망대, 초화언덕, 바람의 언덕과 운동시설등등이 갖춰져 있고, 코스모스외에도 억새밭, 댑싸리, 핑크뮬리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모스 말고는 규모가 작아서 그냥 스쳐지나가는 정도예요. 그래도 바람이 많이 불 때 억새밭을 보면 장관이긴 하더라고요^^
가족들과 방문해도 좋고~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거 같습니다.
어디선가 보기로는 인천공항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방문할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인천까지 가서 자전거 도로를 타야 할거 같아요. 전국적으로 자전거 도로가 깔리면 좋겠어요. 요즘 신도시들은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되어 있는데요. 구도심지는 도로를 타야 해서 안가게 되더라고요. 운전자들에게 방해가 되기도 하고요. 그래도~ 언젠가는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지네요. 자전거로 국토대종주를요~!!!
얼마전에 기흥호수공원에 갔을 때는 코스모스가 1/3정도만 피었었는데요.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70~80프로 핀거 같아요.
내일이나 모레쯤이면 만개할듯 합니다.
지금도 보기좋게 피기는 했어요^^
꽃밭에서~
화장실은 코스모스 꽃밭과 거리가 좀 있는 광장 지역에 있어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꽃밭을 가로질러 가다보면 넓은 광장이 나옵니다.
사춘기에 들어선 첫째는~ 뭘해도 불만입니다 ㅎㅎ;
첫째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이래저래 노력하는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 보이네요.
이 다리를 건너가면 중앙 광장과 전망대가 나옵니다. 화장실도 있어요~
핑크뮬리도 있긴한데~ 그렇게 넓게 심어져 있지는 않네요. 그냥 분위기만 좀 낼 수 있는 정도예요.
하늘정원 전망대예요. 탁트인 공간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낮은 전망대지만 꽤 괜찮은 뷰를 보여줍니다.
저멀리~ 비행기가 날아옵니다. 코로나 시국에 놀러오신 분들 말로는 비행기 편수가 많이 줄어서 인생샷(?)을 남기기가 어려웠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5~10분 간격으로 비행기가 지나가다보니 아무때나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는거 같아요. 하늘정원 오픈 시기가 정해져 있는거 같거든요. 방문하기전에 알아보고 오셔야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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