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섹스섹스]






학교폭력, 도둑질 등등... 학교에서 잦은 문제를 일으켜, 요주인물로 찍힌 박얘쁜 양(가명)







결국 아버지는 여름방학동안 딸아이를 큰할아버지 집에 맡기기로했다.
큰할아버지는 교육자, 변호사 출신의 오랜 경험을 가진 덕망높은 분이시기 때문이다.





큰할아버지 집에 도착함.
















오랜만에 큰할아버지 집에 와서도 삐딱한 얘쁜양.






큰할아버지에게 딸아이의 교육을 부탁하는 아버지..
자식걱정하는 부모마음은 어딜가든 똑같은 것 같다.





박원숭(65세) / 전 김해시장, 성폭행 전문 인권변호사
취미 : 강간물 시청
별명 : 미스터 씨발
결혼 18년차






처음부터 강하게 나가는 박원숭 큰할아버지.
변호사 출신시절 그의 '별명'답게, 불의 앞에서는 그 어떠한 용서와 자비를 그에게서 기대할 수 없다.





.....








딸아이를 맡기고 다시 돌아가는 아버지.









박원숭 큰할아버지는 조카 박얘쁜 양을 엄하게 다룰 생각이다.
여름방학 동안 휴대폰 사용까지 금지하는 박원숭씨.







얘쁜이도 처음엔 반항을 하며 집을 나갔으나, 시골에서 할게 뭐가 있겠는가?
결국 제풀에 지쳐 큰 할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고 만다.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조카를 가르치고 있는 원숭씨.






.....






..... 밀려오는 졸음에 도저히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는 조카...







결국 시원한 음료수를 사와서 방안으로 들어오는데...







"으응....?"








.....





[그날 저녁]






?????


 

샤워하고 난데없이 거실에서 알몸을 말리는 조카;;





갑작스런 조카의 돌발행동에 당황한 박원숭씨.
당장 옷을 입으라고 꾸짖는다.



 
.... 그러자 투덜거리며 방으로 돌아가는 조카...






.... 원숭씨는 이미 얘기는 들었지만... 이 정도일줄은 예상못했다.
왠지 얘쁜이를 다루는게 쉽지 않을 것 같다.







[다음 날]

공부하는 도중에 갑자기 '세후레'를 말하는 조카.






세후레가 무슨 뜻인지 모르는 박원숭씨.
그런 생각하지말고, 학생은 학생답게 공부할 것을 원하는 원숭씨.








.... 알고보니 세후레라는 말은... 흔히들 말하는 '섹스파트너'.
사실 박얘쁜양은 학교에서 폭력, 일진놀이 뿐만 아니라, 성적으로 '즐기는' 타입이었던 것.





..... 어이가 없는 원숭씨.
그녀의 아무렇지않은 듯한 발언에, 원숭씨는 기분이 상했다.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는데...






"(응...? 뭐라고...?)"





....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조카..






[다음 날 아침]





아내는 아침에 볼일이 있어 먼저나갔다.

조카는 아직도 자고 있는 듯하다.
얘쁜이를 깨워 아침을 먹여야겠다.







조카를 깨우는 원숭씨.
그런데....


 
갑자기 원숭씨를 '강하게' 끌어안는 조카... 
아니 대체 왜...?!


 
조카의 돌발행동에 당황한 원숭씨..










ㄷㄷㄷㄷㄷ






?????






.... 당황한 원숭씨와는 다르게... 얘쁜양은 차분하다..






갑자기 세후레에 대해 묻는 얘쁜양.





.....!






.....!!



갑자기 세후레에 대해 설명하는 박얘쁜양...
그리고...

할아버지랑 한번 해보고싶다...?

아니... 이미 같이 공부를 하고 있는데.. 대체 뭘 더 해보고싶다는 건지..?
얘쁜양이 뭔가를 더 배우고 싶은게 있는 것 같은데...
드디어 정신차리고 공부에 집중해보고 싶다는 뜻인가...?

과연... 얘쁜양은.. 원숭이에게 무엇을 더 배우고싶어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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