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주 양림길 팽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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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심비형입니다. 어느덧~ 봄이 다가오는 듯 하네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주말을 맞아 전주에 내려갔다 팽귄마을에 가봤습니다. 사람들이 사진찍으러 많이 오는거 같아요. 특히 커플들이요~ 저도 연애할때 많이 돌아다녔어야 했는데... ㅋ;
이곳은 골목마다 옛 물건들로 디피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옛날에 즐겨 먹던 불량식품을 파는 가게도 있구요. 추억에 젖어 아이들에게 하나씩 주니 좋아하네요^^; 요즘은 보기 힘든 아폴로나 쫄쫄이같은 것들도 있네요.
생각보다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족들과 연인들이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며, 이 길을 걷고 있는걸 보니 오래전~ 기억들이 하나 둘 떠오르네요. 재활용 정크 아트들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골목이 좁긴하지만, 나름대로 관리도 잘 되는거 같구요.
누구나 한번씩 거쳐가는... 거대한 팽귄!
이 마을의 역사는 입구에 간판으로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반대편으로 진입해서... 사진 순서가 가장 뒤에 있네요-_-;
사실 별거 아닌듯한 소품들이 거리의 풍경과 역사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 듯합니다. 여러가지로 생각해볼만한 물음을 던져주는거 같아요.
봄이나 여름에 왔다면... 더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을거 같아요. 겨울에는 아무래도 휑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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