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화성 등산 (일출과 일몰 명소 태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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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봉담에서 약 10~20분정도면 갈 수 있는 태행산에 다녀왔습니다. 태행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임에도 서해 바다까지 볼 수 있는 탁 틔인 시야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화성의 명소입니다. 사실, 명소라고는 해도... 접근성이 떨어지다보니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요. 참고로, 날잡아서 하루 다녀오신다면 태행산을 지나 지내산 그리고, 삼봉산까지 다녀올 수 있습니다.
태행산은 정상까지 거리가 짧아서 약 30분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주차 정보와 등산 코스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 태행산 주차 정보와 등산 코스 ]
12월 중순인데도 날씨가 괜찮네요. 약간 초봄 날씨 같았어요.
태행산은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 292m의 낮은 산입니다. 하지만, 정상에서 일출과 일몰 조망이 좋은 산이예요.
정상까지 거리가 짧은 대신에 약 300m되는 높이를 급하게 올라가야 합니다. 그렇더라도... 등산을 취미로 다니는 분들은 쉽게 올라갈 수 있을거예요.
나무 데크로 된 계단을 2번 지나면 아래 사진처럼 돌무더기를 올라가야 합니다. 여기를 지나면 마지막 계단이 나오고 정상이예요.
2번 정도 짧은 평지? 능선? 아무튼, 약간 쉴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오면 주변 경치도 멋질거 같아요.
산행길엔 돌탑들이 많이 보입니다. 등산객들이 소원을 빌며 쌓은건 아닌거 같아요. 구조적으로 볼 때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만든거 같거든요.
마지막 259 계단 코스를 올라오면 드디어 태행산의 정상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저 멀리 서해 바다가 보이진 않지만, 여기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패커들의 성지라고 불리우는 만큼 주변 경치가 너무 좋은 산입니다. 맑은 날 오면 서해 바다와 수원을 넘어 용인까지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정상에는 밴치 몇개와 넓게 정비가 되어 있어서 야영도 할 수 있는거 같아요. 저는 야영하는 백패커분들은 보지 못했지만, 하루 자면서 일출과 일몰을 보고 가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봄이나 가을에 일몰을 보러 와봐야겠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서해 바다까지 볼 수 있는 산이 있다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주변에 비슷한 높이의 산들이 몇개 더 있는데요. 건달산에서 바라보는 화성시도 꽤 괜찮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산이니 건달산도 한번 가보세요~
[ 경기도 화성시에서 가장 전망이 좋고 높은 건달산 주차 및 등산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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