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횡성호 근처에 사시는 부모님댁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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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 휴가를 마치고 집에가는 길에 횡성에 계시는 부모님댁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시골길을 드라이브하기에 너무 좋네요. 날씨도 약간 흐려서 썬루프 및 모든 창문을 열고 달리면서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축사 같은게 없었던거 같아요.
할머니와 방울 토마토 따기 체험을 하고 있는... 무농약이라 그런지 껍질도 야들야들하고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상추!
클로버가 꽃이 피었네요.
방아깨비가 아주 많아요. 한 20마리는 잡았는데 다 놓아주었습니다.
잡았다 놔주고 잡았다 놔주고... 방아깨비가 많이 힘들었는지 응가를 마구 마구 합니다.
아이들이 방아깨비를 볼 기회가 없었는데... 신기해 하기도하고 재미 있어 합니다.
저 멀리 횡성호도 보입니다. 이 근처에 팬션들이 좀 있더라구요. 그런데 장사는 잘 안된다고 하는군요^^;
어쩜 이렇게 색깔이 고운지...
누군가가 집을 짖기 위해 길을 닦아 놓은듯 보입니다. 경치가 아주 좋았어요. 돈만 있다면 이런곳에 집짖고 살고 싶을정도로요. 개발자도 소설가나 웹툰 작가처럼 재택 근무가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좀처럼 볼 수 없던 산딸기가 엄청 많이 열려 있네요.
그 옆에는 메뚜기가 사랑중이었습니다-_-;
또 그 옆에는 벌(?)이 열심히 집을 짖고 있구요.
그 옆에서 산딸기를 흡입하고 있는...
부모님댁에서 무농약 반찬들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정말 힘든 휴가였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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