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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2부. 상하이의 베니스 주자쟈오. (상해에서 가까운 수향마을 주가각, 朱家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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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외주 업체에 제품 교육을 끝내고 상해에서 주가각으로 출발 했습니다. 금요일 밤 10시쯤 출발해서 그런지 도로에 차가 별로 없네요. 귀찮음을 무릅쓰고 가이드 해준 XX 수석님께 감사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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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를 약 30분정도 달리고 시골길을 지나면 주가각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약 1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밤이라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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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각 근처에 있는 호텔입니다. 모텔 수준이지만,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500위안 정도 하거든요. 하지만, 주가각 입장료와 시설 이용료가 포함된 티켓을 호텔에서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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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더블 침대였다니-_-; 어쩐지 비싸더라... 지금까지 해외 출장 다니면서 혼자 더블 침대를 써본건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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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주가각 입구인데요. 들어가기 전에 사진을 찍고, 사진이 인쇄된 티켓을 보여줘야 합니다. 티켓이 있으면 3일동안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기 때문에 사진을 티켓에 새겨넣고 얼굴을 확인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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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룻배를 타려면 100~200위안을 내야 합니다. 코스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요. 돈을 더 내면 노래도 불러줍니다. 노래가 우리나라 민요와 비슷합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서민들의 고달픈 삶이 느껴지는거 같아 쓸쓸했어요. 가사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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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각은 중국에서도 아름다운 관광 명소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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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에 이런 저런 볼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티켓을 구매할 때 입장할 곳의 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요. 하지만, 몇군데는 별도의 요금을 내야 입장할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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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처럼 투명한 강은 아닙니다. 황하강처럼 탁하죠. 물이 나쁜건 아닌거 같긴한데... 그래도 위생적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이곳에 거주하는 일반 주민들은 이 물을 가져다 사용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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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한 오후를 보내는 아이들은 우리나라 아이들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과거를 간직한 마을에서 아이들은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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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각 안에 모텔 또는 민박 수준의 집들이 많습니다. 비싼 돈 주고 주가각 밖 호텔에서 안자도 됩니다. 호텔은 보통 400~700위안 수준인데요. 주가각 안 민박은 100~300위안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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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수기라 그런지 민박이 많이 남아 있었어요. 그나마 괜찮은 곳으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150위안에 하루 묵을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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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의 지도인듯 한데요. 정확한 용도는 뭔지 잘 모르겠네요-_-; 단순히 벽화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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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각에서 가장 유명한 방생교로 가는 길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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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마을이 큰건 아닙니다. 사실 4시간 정도만 걸으면 동서남북 끝까지 다 돌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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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 우측으로 방생교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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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다리를 건설한 성조스님이 자라나 물고기를 잡으면 안되며, 혹시라도 잡았다면 다시 놓아주어야 한다고 해서 방생교라 불렸다고 합니다. 이 곳에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별도로 요금을 받아서 안갔습니다. 그리고, 유명세에 비해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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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볼거리를 구경한 후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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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라 물가가 비쌀거라 생각했는데요. 오산이었습니다. 상해에 비하면 정말 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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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도착해서 낮 풍경을 못봤는데요. 주가각 밖으로 나가서 주변에 뭐가 있나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이곳에서 하루 자는건 시간 낭비인듯 합니다. 하루 관광하고 우시나 쑤저우쪽으로 이동해서 밤에 노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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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처에 해양 박물관 비슷한게 있더라고요. 입장료가 있어서 패스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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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아이들과 같이 여행온거라면 한번 들어가봤을지도 모르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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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처에 큰 저수지 같은게 있습니다. 낚시라도 하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외로 너무나 조용하고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관광지가 바로 옆이라 그런지 주변에 놀만한 무언가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맥주 마실만한 곳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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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을 다녀가본 사람들은 전부 극찬을 하길래... 큰 기대를 가지고 갔습니다-_-; 기대가 큰 만큼 실망만 하고 왔습니다. 차라리 상해 예원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여행은 누구와 가느냐도 아주 중요하잖아요? 가족들은 멀리 한국에 있고 혼자 놀러다니니 재미가 없는건 당연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뭐 사람들마다 즐기는 방법이 다르니까요ㅋㅋ

     

    사진은 겁나 많이 찍었는데... 대부분 비슷비슷한 사진들 뿐이라 딱히 기억에 남는건 없네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깨끗한 환경을 생각하면 안되고요. 우리나라 모텔 수준들입니다. 지금 모텔들이 아마 4~6만원정도 할겁니다. 중국 상해는 이보다 비싸면 비쌌지 싸거나 하진 않아요. 하와이나 마우이정도 놀러가면 좋겠네요. 동남아쪽 풀빌라도 괜찮을거 같긴한데... 생각보다 예산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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