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낭만의 도시 여수 여행~ 예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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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주요관광지인 "예술랜드"의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입장료에 비해 너무 볼것이 없다는 얘기가 많아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블로그 글들을 보면 "규모가 작다, 마이다스의 손 대기 시간이 너무 길다"등등... 안좋은 얘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는 안하고 이왕 온김에 가보자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기대를 많이 안하고 가서 그런지 실망이 엄청 크지는 않았지만, 가성비에 대한 아쉬움은 어쩔 수 없이 좀 남더라고요. 그래도 날씨가 짱 좋아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수 예술랜드
- 주소: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142-1
- 문의: 1522-2600
- 주차: 무료
"예술랜드" 건물 앞에 주차장 모습입니다. 길 건너편에 좀 더 넓은 주차장도 있어요.
예술랜드 방문자센터입니다.
방문자센터 내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인터넷예매를 한 경우에도 이 곳에서 표 확인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아트" 입구는 오른쪽, "트릭아트" 입구는 왼쪽에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예술랜드 상품별 요금표입니다. 인터넷 예매를 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도 네이버예매로 할인된 가격에 구입했는데요. 인터넷으로 구입할 경우, 구입 후 1시간 후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방문전에 미리미리 구매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트릭아트와 미디어아트를 모두 관람할 경우, 패키지 상품을 구입하면 좀 더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네요.
저희는 미디어아트만 이용할거라 오른쪽 출입구로 쏙~ 들어갔습니다. 거미줄이 그려진 출입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세요!
미디어아트 입구에는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아트 조각공원 입구입니다. 이곳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가장 높은 곳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요. 그 카페에서 "마이다스의 손" 사진촬영 대기 순번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순번표부터 먼저 받아놔야합니다. 대기 시간이 몇시간씩 걸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대기표를 받아놓고 다른곳들을 관람하세요.
저희는 순번표 받은 뒤 1시간 30분정도 기다렸던거 같습니다. 아침 일찍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는데도 말이죠. 조형물 감상은 30~40분정도면 다 볼 수 있습니다. 스윙그네나 스카이워크를 체험하면 좀 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체험활동을 안했더니 시간이 덩그러니 남아서 카페에서 차 마시면서 한참 기다렸습니다. 그까짓 사진 안찍으면 그만이지만~ 평생 한번 올까말까한 곳이라... 그냥 가기엔 너무 아까웠습니다.
사진 촬영 순번표를 받고 조각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다양한 조형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각공원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다양하게 볼만한 것들은 있네요. 공원을 그냥 한바퀴 쓱 돌아보기만 하면 약 30분정도면 다 볼 수 있는 크기입니다.
공원 한쪽에 "스윙그네"와 "오션스카이워크" 체험 장소가 있습니다. 아래는 요금표에요.
스윙그네 타는 모습입니다. 저 높이에서 기계장치가 앞뒤로 흔들어줘요. 흔들리는 각도와 속도가 점점 커집니다. 아이들이 싫다고 해서 체험 해보지는 못했는데요. 옆에서 구경만 해도... 아찔하더라고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에게는 정말~ 후덜덜한 장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스윙그네 바로 옆에 오션스카이워크 체험장이 있습니다.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안전을 위해 레일장치에 몸을 연결한 뒤 공중에 설치된 길을 걷는 체험활동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이것도 무서워 보인다고 징징대서... 결국 패스했습니다. 마이다스의 손에는 잘 올라갈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서는군요-_-;
조각공원에서 바라본 여수 바다 풍경입니다. 사방이 틔어있는 공간이라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각공원 내에 있는 카페에서 차 한잔하면서 사진촬영 순번을 기다렸습니다. 카페에서 음료와 과자등 간단한 간식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우리가족의 촬영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뒤에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재빠르게 움직여야합니다!
옆에서 다른 사람들 사진 찍는거 볼 때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막상 올라가니 생각보다 간이 쫄립니다. 가느다란 철제 난간이 전부이기 때문에 올라가면 은근 무섭습니다.
이렇게 예술랜드 관람을 마쳤습니다. 마이다스의 손 전망대 위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다보니 살짝 지치더라고요. 전체 관람시간의 반 이상을 기다리는 시간으로 채우다보니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활동적인 아이들과 함께라면 체험활동 하면서 시간 보내면 좋을거 같아요. 주변 풍경은 너무 멋집니다~ 5월초에 방문했었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지만 바닷바람이 세서 추웠습니다. 겉옷을 챙기지 않았다면 오들오들 떨고 다녔을거 같아요. 기상상태에 따라 얇은 겉옷 하나 챙겨가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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