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안산 노적봉 인공폭포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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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오늘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인데요. 저는 아침일찍 와이프랑 투표하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아이들을 깨워서 노적봉 폭포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미 파이어족이라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직장인분들은 황금같은 휴일이라 들뜬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실거 같네요. 회사가 보통 1년에 휴가를 15일 주니깐~ 앞뒤로 2일씩 붙여서 4일을 쓰면 9일을 놀 수 있네요 ㅎㅎ;
노적봉폭포공원
- 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 주차: 무료
올해는 벚꽃이 만개한 이후로 날씨가 계속 좋아서 오랬동안 벚꽃 구경을 다닐 수 있네요. 어제 오늘 바람이 좀 불어서 벚꽃이 흩날리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첫째 말로는 벚꽃이 떨어질 때 손으로 잡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뭐 중학생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요즘은 중학생들도 이성교제를 하나봐요. 저는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이성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말이죠.
오늘 산책은 노적봉을 찍고, 김홍도 박물관에 들렸다가 폭포를 보고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순환코스입니다.
경치가 정말 좋네요. 날씨가 계속 흐린게 참 안타깝군요~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첫째는 주로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같이 다닐 기회가 잘 없었는데요. 오늘은 약속이 없었나봐요.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는 정말 많이 다녔는데... 좀 크더니 부모 보다는 친구들과 노는게 더 재미있나 봅니다. 저도 중학교 때 친구들하고 몰려 다니면서 노는게 더 재미있긴 했었어요~
안산에 있는 노적봉 산책로의 벚꽃나무들은 정말 풍성하더라고요. 이제 새 잎도 나오기 시작해서 흰색과 초록색이 섞여서 더 이쁜듯 합니다.
XS 통과 성공~ 저는 S도 통과가 안되더라고요.
와이프와 첫째, 둘째는 모두 XXS를 통과하네요. 다들 살좀 쪄야 하는데 워낙... 먹지를 않으니 걱정이 됩니다. 저빼고 식구들 전부 먹는데 별로 관심이 없어요.
정상에 올라가는 방향 표지판이 있는데요. 저희는 항상 완경사로만 가서 급경사쪽 길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으니 급경사로 올라가기엔 부담되더라고요.
평소에는 서로 죽일듯이 투닥거리다가 오늘은 사이좋게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올라가네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 무척 궁금했지만,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아마도, 학교 이야기이거나 집에와서 게임할 생각이거나 아니면 유튜브 어떤거 볼지 의논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가끔 둘이 작당해서 이런저런 음모를 꾸미기도 하니까요 ㅎㅎ;
드디어 노적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142m밖에 안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올라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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