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자회사인 넷게임즈의 수집형 모바일 게임입니다. 작화와 음악이 상당히 좋은 게임인데요. 그렇게 많이 알려진 게임은 아닌듯 합니다. 아무래도 덕후겜이라는 인식이 있는거 같아요. 참고로, 일본에서 중국 퍼블리셔인 Yostar가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었습니다. 오픈 초기에 하루만에 양대 마켓(애플과 구글)에서 1위를 했었다고 하는데요. 언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리니지 시리즈와 오딘, 기적의 검이 5위까지 강력하게 포진되어 있어서요.

 

 

한국 서비스는 모회사인 넥슨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8월에 공식 인터뷰를 가지고 11월에 공식적으로 오픈했습니다. 저는 이런 게임이 있다는것조차 몰랐기 때문에 사전 등록을 당연히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전등록 보상도 수령하지 못했죠^^; 그래도, 회사에서 틈틈히 핸드폰으로 가볍게 즐기기에는 약간 눈치가 보일거 같습니다. 오픈된 공간에서 미소녀가 나오는 게임을 하면 뒤통수가 간지러울거 같거든요.

 

 

이 게임은 기존의 모바일 게임들과는 다르게 게임 삭제를 하지 않고도 리세마라를 할 수 있는 데이터 초기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긴 초반 튜토리얼과 스킵 기능이 없어서 대화를 건너뛰는 곳에 마우스를 계속해서 연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스토리가 그렇게 눈에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연출이 뛰어난것도 아니거든요.

 

 

이 게임은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와 유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형적으로 미소녀+총의 조합이며 전투시 SD 캐릭터를 귀엽게 연출한다는 점에서는 소녀전선이 생각나기도 하는군요. 소녀전선은 재미있게 한참 즐겼던 게임인데... 다시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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