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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차박 성지 - 서해 당진의 장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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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당진의 장고항에도 코스에 추가 해보세요. 당진에는 왜목마을과 장고항이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둘다 돌아보기 좋습니다. 장고항은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로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전형적인 어촌마을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장고항 앞으로 여러개의 블록으로 나뉘어진 주차장이 넓게 펼쳐지 있어서 차박의 성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주변 환경도 너무 좋고, 깨끗합니다.

     

    장고항

    • 주소: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 주차: 무료
    • 입장료: 무료

     

     

    저희는 캠핑이나 차박을 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펜션이나 모텔을 전전하면서 여행을 하는데요. 언제부터인가 차박 성지를 검색하면 장고항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참고로, 주변 지인 분들은 차박을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저희는 근처 숙박을 잡거나 하고, 차박지에서 같이 저녁먹고 자러 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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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히 캠핑이나 차박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저랑 와이프 모두 씻는거나 화장실등등... 불편한 걸 좋아하지 않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가끔 텐트를 한번 사볼까하고 의견을 제시하면 이런 저런 이유로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주로 자전거 라이딩이나 등산을 하다보니 캠핑의 즐거움을 잘 모르는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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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듬성듬성 자리가 보이긴 하는데요. 성수기에 오면 아마도 자리가 없지 않을가 생각되네요. 왜목마을은 해돋이로 유명한 노적봉이 있는 끝자락에서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고, 항구에서 배로 30~30분 정도 나가면 우럭, 놀래미, 광어등이 잡힌다고 합니다. 낚시가 취미이신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장고항에서 국화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통로입니다. 양옆으로 등대가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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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도로 가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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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정돈된 항구의 모습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충분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편의 시설도 갖춰져 있어서 언제 가도 괜찮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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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해변으로 나갈 수 있는 곳이 나타납니다. 아래 데크길은 딱~ 보이는 구간만 만들어져 있습니다. 데크길 입구에 내려가는 계단이 있으니 그쪽으로 내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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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가 절벽에 소나무들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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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는 동굴 같은게 몇개 있습니다. 아마 해식동굴이라고 부르는거 같은데요.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동굴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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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용이 승천했다는 곳입니다. 천장이 뚤려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이곳 주민분들은 신성한 곳으로 여겨서 여기에 들어가진 않는다고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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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고항은 지형이 우리의 전통악기인 장고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장고항이 국가 어항이 되었고 이를 통해서 수산, 해상, 관광중심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수도권에서 가깝고 왜목마을과 근접해 있다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왜목마을에서도 보이던 국화도가 여기서도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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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방파제를 지나 등대로 가보겠습니다. 약 1km정도 걸어가면 등대에 도착하는데요. 방파제에는 소형선 부두와 선양장등 접안시설, 부잔교, 배후단지등등... 매우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포토존도 여러군데에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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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등대에 도착해보니 반대편의 하얀 등대가 보입니다. 이 사이로 국화도로 가는 배가 지나다닙니다. 신기하게도 빨간 등대쪽으로는 물이 차 있고, 하얀 등대쪽으로는 넓은 갯벌이 드러나 있습니다. 간조 시간대에 오면 더 넓은 갯벌을 볼 수 있을거 같고요. 왼쪽 해변에서는 갯벌에서 다양한 조개류를 채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 왜목마을에 갔을 때 이야기하지 않은게 있는데요. 왜목마을 해수욕장 갯벌에서 조개를 잡으러면 7,000원을 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7,000원을 안내고 그냥 잡는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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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 담지는 않았지만, 이곳에는 생선회를 먹을 수 있는 수산센터가 중앙에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생선회를 떠 갈 수도 있고 수산물을 구입할수도 있는데요. 미리 알았더라면 펜션에 들어가기 전 들려서 회를 한마리 떠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방사능 오염수 방류 때문에 회를 먹기는 좀 꺼려지기는 하지만요. 서해쪽은 아직 괜찮겠죠? 요즘 국정감사를 보다보면 점점 더 위험해지는거 같아서 좋아하는 회를 멀리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아이들도 회는 정말 좋아하는데... 

    서해 가볼만한 곳!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 ]

     

    언제쯤 믿고 먹을 수 있는 세상이 오려는지... 안타까운 마음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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