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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리뷰 PC 게임 소개 - 리니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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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기 전 PC 게임 리니지 2를 상당히 오래 했었습니다. 요즘은 게임할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리니지, 라그나로크, 리니지 2, 아이온까지 했었죠~ 그러다가, 갑자기 옛날 리니지하던 생각이 나서 사전 예약하고 즐겼던 게임이 바로 넷마블의 리니지 2 레볼루션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엔씨가 아닌 넷마블에서 개발, 출시한 모바일 전용 MMORPG입니다. 이름이 리니지 2 레볼루션(Lineage 2 Revolution)인지라 NC 소프트에서 개발한 것 내지는 NC와 넷마블의 콜라보로 착각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실제로는 IP를 NC와의 계약으로 가져와서 제작한 것일뿐 NC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엔씨에서 만든건 리니지2m이죠. 아무튼, PC 리니지 2와 아이온은 이미 무료화가 되었기 때문에 옛날 생각하면서 한번 접속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계정이 기억나지 않는 관계로 새 케릭터를 만들어서 잠시나마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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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1에 비해서 사행성 부분은 상당히 완화되어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2005년인가 그렇죠. 그때는 나름대로 최고의 사양을 갖춘 컴퓨터에서만 돌아갈 정도로 그래픽이 상당히 좋았었습니다. 무료화 이후 다시 접속해보니... 지난 15년동안 눈이 많이 높아졌나봅니다. 상당히 거슬리는 그래픽과 움직임으로 하기가 싫어지네요. 기억속의 리니지 2가 아닌거 같았는데... 그동안 그래픽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리니지2는 에버퀘스트 등과 같은 3D 그래픽의 MMORPG를 표본으로 삼은 게임입니다. 떨어지는 아덴만으로는 돈을 벌기가 매우 힘들죠? 그렇기 때문에 현질을 통해서 아이템 거래가 활발한 게임중에 하나였습니다. 리니지 1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요. 여하튼 리니지의 모델을 대부분 차용한 부분이기에 돈과 게임 머니를 바꿔야만~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그나마 죽돌이 폐인들과 비슷한 장비를 맞출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부분이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리니지류 외에도 전세계의 모든 MMORPG에서 직장인들이 한주에 몇시간 플레이 하는걸로 하루종일 그것만 붙들고 있는 죽돌이 폐인들과 동급의 장비를 맞출 수 있는 게임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상이 있어야만 유저들을 잡아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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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2 레볼루션에서 귀속이란 참 귀찮은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물론, 귀속시키지 않을 수 있긴한데... 못해도 10~100배의 노력과 돈이 투입되어야만 만들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옛날 PC 게임들이 그리워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카오가 되었을 때 쳐서 아이템을 떨어뜨리면 먹는 자가 임자입니다. 패치 후에는 다소 완화되었으나, 초기에는 카오가 아닐 때 죽어도 아이템을 떨어뜨렸기 때문에 제조(고의로 플레이어들을 죽여서 떨어지는 아이템을 절취하는 자)들이 조직적으로 돌아다니는 동기를 제공했습니다. 아덴이나 기란성 입구에서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곤 했죠. 차후에 매우 제한적이었지만 귀속 개념이 부분적으로 생겨났습니다. 캐릭터 또는 계정간 이동이 안되는 이벤트 아이템, 캐쉬 아이템이 등장했고, 카오가 되었을때 드롭을 하지 않고, 타 플레이어와 거래가 일시적으로 불가능해지는 제련 시스템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제련 시스템으로도 모자랐는지 파멸의 여신 업데이트에서는 속박의 개념을 들고 나왔습니다. 아이템의 이름이 "속박의 XXXX"라고 칭해진 것은 귀속된 아이템이나 마찬가지로 보면 됍니다. 또 속박을 해제해서 교환 가능한 일반 아이템으로 만들어 주는 주문서도 나왔지만 극악의 확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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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게임에서 손을 땐지가 한참되었네요. 그래서 게임 관련 정보를 찾다가도 옛날 생각에 이것 저것 검색해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재미있고 오래 즐긴 게임이 라그나로크인데요. 결국 폐인 생활하다가 회사 다니면서 유지할 수 없는 지경까지 오게 되었죠. 리니지 2도 비슷합니다. 한참 게임하다가 이렇게 살다가는 죽겠다 싶어 접었었죠. 그러다가 또 아이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아이온은 쉽게 접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연애하느라 바빠서 게임이 자연스럽게 접게 되더라고요. 주로 하는일이 여유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보니 쉽게 게임에 빠져드는거 같습니다. 리니지도 그렇고 라그나로크나 아이온도 그렇죠. 앞으로 언리언 엔진 4로 리니지와 아이온이 리마스터된다고 하니 살짝 기대해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언제 출시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지금 모바일로 나온 리니지2m의 경우에는 리니지 2의 정통 계승자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리니지1에서 그래픽만 가져온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안하게 되네요. 올해는 또 어떤 대작게임들이 출시될지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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