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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리뷰 PC 게임 소개 - 펄어비스 검은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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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이것 저것 게임을 많이 접해본 저도 검은사막 모바일이 나온다음에야 이런게임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모바일로 처음 접한 후 PC 게임 검은사막도 좀 찾아봤는데요. 관련 자료들을 보다보니 다른 게임 개발사에 비해 상당한 실력을 갖춘 개발 회사라는것도 알게 되었네요. 총 개발비는 120억으로 최근 수년간 증가하는 MMORPG 게임들의 개발 비용으로 보자면 상당히 낮은 수치를 자랑합니다. 이는 개발 기간이 상당히 짧았고 처음부터 개발진의 수가 많지 않았으며, 자체 개발 엔진을 사용했기에 상용 게임 엔진 등의 구매 비용이 없었기 때문인걸로 추정됩니다. 주로 몇백억 단위의 장기 프로젝트 게임 개발의 경우 인력 교체와 늘어지는 개발 일정으로 인해 불어나는 비용이 상당 부분 차지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개발은 상당한 저비용 고효율의 성과를 내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수백억을 들이고도 서비스 1년만에 종료하는 게임들도 많죠. 그중에 하나가 듀랑고죠. 저도 해봤는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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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 게임 검은 사막은 2011년에 개발을 시작해서 2012년 펄어비스를 창설한 후 30여명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게임 런칭 이후에도 개발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검은사막의 업데이트와 개발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저도 나름 개발자라서 이런 부분은 부럽기도 합니다. 이직이 잦은 IT업계에서 한곳에 오래 있기란 쉽지 않거든요. 그것보다 인력 교체로 인해 인수인계와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비용으로 지출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오픈 베타때에는 펄어비스 개발진 70명, 다음게임(현 카카오게임즈) 운영진 60명이 참여했으며, 그 이후 펄어비스 직원수는 엄청나게 커지면서 2016년에는 150명, 2017년 8월에는 직원 250명 중 87% 이상인 개발진 220명 이상이 검은사막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 콘솔 버전을 만들고 있으며, 2019년 간담회에서 말하길 현재는 200여명이 PC와 콘솔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지간한 대기업에서 투입되는 인력을 초월하는 수치입니다. 현재 플레이 가능 국가는 한국, 북미, 유럽, 북아프리카, 중동, 터키. 태국, 남미, 일본, 러시아, 대만, 동남아시아 등 약 150개국의 2천만명[4]이나 되는 유저들이 12개국의 언어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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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쉬에 대한 부분도 카카오게임즈가 가져가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어도 펄옷 등 일부 캐쉬의 가격이 어느 정도 가격이 내려갔으며, 현재는 이전에 나온 캐쉬들을 재판매하거나 혹은 기존 판매되는 물품을 모아 할인하는 형식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서비스를 펄어비스가 가져온 후로 많이 안정화된듯한 느낌입니다. 서비스가 펄어비스로 변경된 후 첫 유저간담회에서의 후기등을 보면 생방송이 끝난 뒤 모든 유저들이 만족했다고 합니다. 개발진들은 유저들의 말을 들어주는것 뿐만이 아니라 했던 말을 잊지 않기위해 폰 등을 통해 적었다고 하며, 김재희 PD또한 각종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해줬습니다. 유저가 거의 대부분 나갔을때 펄어비스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과거 여러번 유저간담회를 했던 사람들도 이전과 전혀 다르게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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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유저의 기대를 받았던 대양의 시대 이후 평가가 뒤집혀 지기도 했는데, 이 패치가 대망의 시대라고 불릴만큼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어서 이에 실망한 유저들이 많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조류와 해풍 개선등 문제점을 해결하는 패치를 실행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운영보다는 개발에 관한 사항이기에 운영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적어도 카카오 시절과 비교해서 운영과 관련된 큰 구설수는 나오지 않고 있으니까요~ 요즘 나오는 리니지 모바일이나 리니지 2 모바일을 보면 펄어비스의 모바일화를 배워야 할거 같습니다. 특히나 리니지 2는 모티브라 할 수 있는 PC 리니지 2를 계승한게 아니라 그래픽만 업그레이드된 리니지 1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런게 시장에서 통한다는게 의문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타 다른 MMORPG들의 선례를 보면 당연히 유저가 없어야 하거든요. 그런데도 엄청난 매출을 올리는 것을 보면 리니지라는 IP의 힘이 대단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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