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가을임에도 계속 날씨가 추워서 자전거를 안탔는데요. 날씨가 좀 풀리기도 했고, 딱히 놀러 갈만한 곳도 없어서 오랜만에 자전거 라이딩을 하고 왔습니다. 봉담에서 출발해서 새솔동을 거쳐 가오리 코스로 돌아왔습니다. 아침부터 오리들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하나 봅니다^^

 

 

 

오른쪽으로 어천역으로 가는 철길이 있는데요. 이곳으로 쭉~ 가다보면 어천역이 보입니다.

 

 

매번 사진을 찍는 장소에 갔더니~ 이미 추수가 끝나버렸네요. 벼들을 다 베어버렸어요.

 

 

아직 베지 않은 벼들은 색이 바래 버렸습니다.

 

 

아래 사진은 9월 중순쯤 지나갈 때 찍었던 사진이예요^^

 

 

어천역을 지나서 계속 진행하다보면 비봉습지공원으로 갈 수 있는 비봉로가 나옵니다. 3년전만해도 자전거 길이 공사중이어서 여기를 지나가는게 힘들었는데요. 지금은 가장 깨끗한 자전거 도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새솔동 자전거 길도 정말 좋습니다. 화성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새솔동 코스를 자주 가시니 잘 아실거 같긴 합니다.

 

 

 

쨘~ V~

 

 

 

장전유포로쪽으로 가면 새솔동이 나옵니다.

 

 

 

 

새솔동에 진입했네요. 대략 15~20km 속도로 1시간정도 달리면 봉담에서 새솔동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새솔동은 주변 환경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싸게 땅이 나오면 구매하고 싶네요. 돈도 없지만 더 큰 문제는 서울까지 출퇴근이 너무 힘들다는게 망설이는 주 원인입니다. 땅은 대출이 몇프로까지 나올까요? 70프로까지 나오려나 모르겠습니다. 요즘 시세가 어떤지 검색한번 해봐야 겠네요.

 

 

 

여기 나무데크 다리를 지나면 상업시설들이 나옵니다. 음식점들이 좀 있는데요. 수요일에만 짜장면이 4천원하는 중식당이 있습니다. 수요일에 방문할 때는 꼭~ 여기서 점심을 먹고 근처 편의점에서 캔커피를 하나씩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4천원인데도 맛은 괜찮습니다.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

 

 

해망산 코스로 가지 않고, 왼쪽으로 빠지면 가오리 코스와 만나는 길이 나옵니다. 가오리 코스로 빠지는 길이 2군데가 있는데요. 약 30분정도 차이가 납니다.

[ 화성 봉담 새솔동 해망산 라이딩 코스 ]

 

 

 

여기서 직진하면 가오리 코스를 돌아서 되돌아 올 수 있고요. 왼쪽으로 꺽으면 새솔동쪽 가오리 코스 입구로 갑니다. 이날은 가오리 코스를 건너뛰고, 바로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단지안에 단풍나무가 이쁘게 물들었네요. 이제 단풍을 구경하기 좋은 시기이니 많이 다녀야겠어요. 젊은 시절 3차례의 사업 실패와 두번의 사기로 돈을 많이 까먹고 빚도 많아요. 그래도, 꾸준히 회사 생활하면서 갚아나가다보니 생활에 여유가 생기는군요. 회사 다니면서 블로그도 하고, 주말에는 학원 강사도 뛰면서 몸도 많이 상한거 같아요. 지금은 학원 강의는 안나가지만, 엔지엠소프트웨어와 크몽 개발 의뢰건등등... 하루하루가 아직도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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