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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세계 최대의 석각대불이 있는 세계문화유산 청두 낙산대불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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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이전에 유비 혜릉에 이어 이번주에는 쓰촨(사천)성 러산시에 있는 낙산대불을 보러 갔습니다. 솔직히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르고 가면 괜찮은 곳이고 알면 두번가기는 망설여지는 그런 곳입니다. 하지만,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기도 하죠^^

     

    숙소에서 아침 7시쯤 출발해서 약 2시간 정도 DD와 기차를 타고 러산시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또 DD를 타고 약 30분정도 가면 낙산대불 입구에 도착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 인력거(?)를 타고 매표소까지 가는게 좋습니다. 10위안으로 편하게 갈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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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좀 뒤죽박죽 되어 버렸네요-_-; 이 사진은 낙산대불을 보고 내려오면 만나게 되는 식당가에서 찍은겁니다. 여기도 우리나라의 등산과 비슷하게 내려오는 여행객들을 위해 여러가지 음식들을 팔고 있어요^^; 

    이건 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물고기로 친다고 하네요-_-; 내가 보기엔 도룡뇽에 더 가까운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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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낙산대불을 내려오면 아래 그림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2월 말인데도 유채꽃이 만발해 있었어요. 미리 말하지만, 낙산대불 안에는 식사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간단하게 먹을 것들은 직접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이곳 저곳 제대로 관람하려면 체력이 받쳐줘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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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상어처럼 생긴것도 물고기인가... 여기서는 여러가지 물고기를 많이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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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같이 생긴게 있는데요. 저게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제철이 아니라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다음 기회를 생각하며 발길을 돌렸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 때 조금이라도 먹었어야 했네요 ㅋㅋ;

    1달 반정도 기간동안 먹을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 결국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못먹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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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기차표를 구입하고 간단하게 모닝 커피를 마시면서 기다립니다. 러산시의 낙산대불이 종점이라서 한잠 자고 일어나면 도착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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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채꽃이 엄청나게 많아요. 마치 농사짓는것처럼요. 어쩌면 이곳의 특산물인지도 모르겠네요. 듣기로는 유채꽃 기름을 이용해서 훠거를 만든다고 한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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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도착!

    입구에 웅장한 석상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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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표소를 지나 인력거를 타고 약 10분정도 달리면 이곳에 도착합니다. 낙산대불에 들어가는 입구다보니 기념 촬영을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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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이 하늘로 승천했다는 연못?

    중국인의 뻥이 최고라고는 하지만... 이건 정말 너무하네요-_-;

    어쩌면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용이 나와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합니다.

    용이 있으면? 네 그렇죠. 여기 바로 위에 호랑이 조각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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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수난이 많아서 낙산대불을 만들었다는 해통 승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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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두에도 말했듯이 이곳에 알면 다시 오기 힘든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겁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낙산대불을 보기 위해 서 있는 줄이 어마어마 합니다. 약 2시간~3시간 정도 줄을 서야 관람이 가능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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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대불을 관람하는 방법은 2가지인데요. 직접 산을 오르거나, 앞쪽의 강에서 배를 타고 보는 것입니다. 산에서 한번 봤다면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을거예요^^; (배를 타고 관람하는건 약 20위안정도라고 하네요.)

    아무튼, 이 붉은 돌산을 깍아서 절을 짖고 탑을 쌓고 세계 최대의 석불을 만들었으니 참으로 대단한거 같습니다. 믿고나 말거나인데요. 산을 깍아서 나온 돌들을 강에 버렸기 때문에 강의 유속이 느려져서 수난은 어느정도 감소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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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를 타면 아래 강에서 볼 수 있어요. 만약 또 오게 된다면... 그 때는 배를 타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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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식당가를 지나 3갈레 길이 나옵니다. 집으로 가느냐? 황금 불상을 보러 가느냐... 아니면 절에 가느냐입니다. 사실 길을 잘 모르고, 가이드도 없다보니 엉뚱한 길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원래 목적지는 황금 불상을 보러 가는거였거든요^^; 아무튼 이름도 모르는 절로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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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가려고 했던 사면십방보현금좌상이 있는 아미산입니다. 이걸 사진에 담고 싶었는데...

    언제 또 기회가 올지도 모르고요. 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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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도 모르는 절에 오니 여러가지 볼거리들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말을 관리하던 관리의 무덤인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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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다리를 건너서 약 1km정도 산을 올라가면 절이 나옵니다. 돌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다니는데 어렵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낙산대불에서 이미 체력을 다 소모한 나머지 엄청 힘들게 다녔습니다. 밥도 못먹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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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 이름인데... 한자가 약해서 뭐라 적혀 있는지 모르겠군요-_-;

    사실 이쯤되면 이름이고 뭐고 빨리 집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초코바 하나로 하루를 버텼거든요. 캬라멜 마끼아또도 먹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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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하루가 마무리 되었네요. 정말 고된 하루였어요. 그렇지만,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올지도 모르니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ㅎㅎ; 다음번에 또 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미산에 있는 황금 불상은 꼭 보러 갔으면 좋겠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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