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원에 있는 화성행궁에 다녀왔습니다. 더 더워지기전에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수원 화성 행궁은 행궁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고하네요. 유네스코에도 등재되어 있는 화성은 조선시대 최고의 실학자인 정약용이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성곽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구요. 가운데에는 전통 화살쏘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팔달산 위에 보이는 저 건물은 뭘까요?

 

 

 

 

한여름에는 정말 힘들거 같습니다. 나무 그늘이 하나도 없거든요^^; 양산을 챙겨가시길...

 

 

 

 

행궁 입구에서 반대쪽으로 가면, 수원고등학교가 나옵니다.

 

 

 

 

성곽 초소인가 봅니다. 정확하게는 뭔지 잘 모르겠네요^^;

 

 

 

 

이곳이 신풍루입니다. 화성행궁의 정문인데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부채춤이나, 조선시대 전통 무술인데요. 아이들과 보기에 좋을거 같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친절하게 역사적인 설명을 방송으로 해줍니다. 더운날씨에 고생하셨어요^^;

 

 

 

 

화성행궁 느티나무입니다. 600년 이상되었다고 하네요. 소원지에 소원을 적어서 묶어 놓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수원을 지키는 신성한 나무로 귀하게 여겼다고 하네요.

 

 

 

 

저 멀리 성신사에 있는 불상이 보입니다. 그 뒤로는... 인공적인 구조물이 똭!

한번 저쪽으로도 올라가봐야지 하고 생각만하고 아직 한번도 가보질 못했네요.

 

 

 

 

이곳은 봉수당입니다. 화성행궁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해있는 건물이구요. 정조 임금이 화성 행차시에 머물렀던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헌경왕후)의 회갑연 잔치인 진찬례를 이곳에서 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지금의 봉수당은 복원된 건물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철거된것을 1997년에 복원했습니다. 

 

 

 

 

잠깐 쉬었다가...

 

 

 

 

꽃들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이날 너무 더웠어요.

 

 

 

 

여러 종류의 꽃들이 많이 있었지만, 사진에 담지는 못했네요.

 

 

 

 

화성행궁 광장입니다. 이곳 나무들은 모두 깍두기 모양으로 다듬었네요.

 

 

 

 

엄청 넓습니다. 화성행궁 열차를 타지 않고 걷는다면 말이죠.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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