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이번 연휴에는 지인분이 별장(?)을 빌려주셔서 3박 4일 동안 충주에서 휴가를 보내고 올라왔습니다. 충주는 생각보다 갈곳이 많군요. 여러가지 잘 꾸며놓아서 잠깐씩이라도 방문하게 됩니다-_-;

 

이곳은 3박 4일동안 머무를 집입니다.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은 로망이 있지만... 여러가지 현실적인 부분에서 자꾸 좌절하게 되네요.

아직은 직장을 다니면서 돈을 벌어야하고, 아이들 학교도 가까워야 하거든요.

 

 

아이들도 이런 집을 좋아합니다.

요즘 화성, 광주, 용인 근처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을 알아보고 있지만, 가격이 넘사벽이군요.

다음 생에 부자집 아들로 태어나면 살아볼수나 있을까요~ ㅎㅎ;

 

 

전원 마을 안에 산책로도 있네요. 사진으로 담지는 않았지만, 마을 옆으로 계곡(?)이 있어요. 물이 많이 없긴하지만요-_-;

아무튼, 물고기와 개구리가 있다보니 각자 채집통을 들고 한참을 놀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국보 제 205호가 있는 고구려비 전시관으로 출발했습니다.

 

 

11시쯤 도착했는데요. 의외로 사람들이 없군요. 일요일인데도 말이죠.

주변을 둘러보면 아시겠지만, 이곳도 지어진지 얼마 안된거 같아 보였습니다. 너무 깨끗해서요-_-;

 

 

충주 고구려비는 1979년에 발견되었는데요. 조사를 해보니 고구려 시대의 석비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만주나 이런곳에서 보아오던 것이 우리나라 충주에서 발견되다보니 역사적으로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네요.

 

 

충주 고구려비는 장수왕이 남한강 유역의 여러 성을 공략하여 개척한 후 세운 기념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몰랐던 사실인데요. 충주를 중원이라고 불렀다는군요. 그래서 충주 또는 중원 고구려비라고 합니다.

중국 대륙의 중심을 중원이라고 하듯이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렇게 불려진듯 합니다.

 

 

탁본을 전시해 두었네요.

오랜 세월이 흐른 탓에 발견 당시 비면이 심하게 마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장군총은 여러가지 설화와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해서 뭐가 사실인지 확인이 안되네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고, 장수왕릉인듯 합니다.

귀찮아서 자료를 더 찾아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모형인듯 합니다. 여기 직원분의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해서...

 

 

전시실 밖으로 나오면 등산로가 있는데요. 둘째의 땡깡으로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안아달라고 난리치는 바람에...

 

 

 

이곳이 등산로 코스인거 같아요. 잠깐 혼자 올라가봤는데요. 등산로처럼 보이지 않는군요.

아직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서 그런듯합니다.

이곳도 유명세를 타고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자연스럽게 길처럼 보여지겠죠^^;

 

 

이제 다음 목적지로~ 출발~

 

충주 고구려비(忠州 高句麗碑, Chungju Goguryeo Monument) 또는 중원 고구려비는 한반도에서 발견된 유일한 고구려비로 5세기 고구려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비의 높이는 2.03 m, 폭은 55 cm, 두께는 33 cm이고,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입석마을에 소재한다.

1981년 3월 18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205호로 지정되었다.[2] 2006년에는 충주시 차원에서 국원 고구려비(國原 高句麗碑)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에 등재를 구상하였다.

 

2019년 충주 고구려비가 장수왕시기에 건립된 것이 아니라 광개토태왕이 건립했다는 가설이 나왔다.[4] 새로 판독한 문자에 의하면 '영락7년세재정유(永樂七年歲在丁酉)'라고 써있었으며 영락(永樂)은 광개토태왕이 즉위하고 붕어하기 까지의 연호이다.

[ 출처: 위키백과 ]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