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이번에 일주일정도 쓰촨성 청두에 다녀왔습니다. 기간이 일주일뿐이라서... 딱히 어디 놀러갈만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월드컵 기간이라... 주로 바에서 맥주 먹으면서 축구를 봤네요.

아무튼, 이번에는 KT로밍을 이용하지 않고 선불 유심을 인천 공항에서 사갔습니다. SKT나 KT 해외 로밍 서비슨느 편리하긴 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죠~ 하루에 11,000이거든요. 요즘은 데이타만 이용하는 USIM 가격이 많이~ 저렴하기 때문에 이걸 이용하는게 좋죠^^;

인천 공항 1 Terminal 중간쯤 K Books에서 팔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건 중국 싱가폴 3일 유심입니다. 일주일 출장이라 혹시 몰라서 2개 샀습니다.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루 LTE 200M 데이타를 다 쓰면 2G로 변경되며 무제한입니다. 이렇게 3일 사용할 수 있어요. 가격은 11,900원입니다. 통신사 데이타 로밍에 비하면 정말 쌉니다. 사용법도 간단한데요. 구입처에서 준 핀을 이용해서 유심만 교체해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해요. 아이폰은 잘 되는 반면 안드로이드는 잘 안된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구매하면 내용물 안에 설명서가 있으니 참고해서 VPN을 설치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3일이 지났는데 계속 사용이 됩니다-_-;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네요.

 

일요일 밤 11시에 청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야경이 멋진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네요^^

 

 

지우얀 브릿지 맥주바 옆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약 450위안정도 하는데요. 그동안 출장 다니면서 지냈던 호텔중에 가장 작지 않나 생각되네요-_-; 그리고 또 모기는 어찌나 많은지...

 

 

그래도 여기는 기본적으로 면도기는 제공하는군요-_-;

 

 

모기만 아니면 뭐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강을 끼고 있는 맥주바가 바로 옆이라서 간단하게 한잔하면서 월드컵을 볼 수 있거든요. 청두에서 지우얀 브릿지 맥주바 거리는 상당히 유명합니다. 밤과 낮이 완전 다른 분위기예요^^

 

 

이 호텔 이름은 H-Hotel Riverside입니다. 조식 포함으로 방을 잡았는데요. 조식은 그냥 그런 수준입니다.

 

 

대충 2일 정도 지낼거라 크게 문제되지는 않네요.

 

 

지우얀 브릿지로 이동하기 전 볼 수 있는 옛 건물이에요.

예전에 청두 왔을 때 야간 사진을 찍었었는데...

 

 

딱히 뭐 설명할게 없네요. 지하철에서 도보로 약 20분정도 거리라서 택시타고 이동할게 아니라면 괜찮은 선택인거 같아요. 반대편에 샹그릴라 호텔이 있습니다. 4 Star급인데... 가격이 좀 쌔군요-_-;

 

 

이 강을 쭉 따라서 내려가면 지우얀 브릿지가 나옵니다. 밤에 보면 멋있어요^^

 

 

점심 먹으러 타이구리에 왔어요.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왕좌가 있네요~

한번 앉아보고 싶었지만... 주위에 눈이 많아서~

 

 

명품 쇼핑 거리 타이구리입니다. 전세계 명품 브랜드는 다 들어와 있는거 같아요.

 

 

왜 사진이 돌아갔지-_-;

수정하기 귀찮아서... 옆으로 돌려서 보세요...ㅋ

 

 

저녁먹고 지우얀 브릿지 바에서 축구보면서 맥주한잔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정말 많네요.

 

 

청두에서 기차를 타고 고객사가 있는 면양으로 왔습니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못탈뻔했네요.

혹시 청두에서 기차로 이동할 계획이 있다면 좀 서두르는게 좋을거 같아요.

 

 

면양 도착~

청두에 비하면 정말 작은 도시네요.

 

 

여기는 두번째 호텔입니다. 여기도 조식은 나오는데요. 면도기는 별도로 돈을 받네요. 15위안이나~

원래 금액은 600위안인데...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450위안 정도로 할인 해줍니다. 이정도 금액이면 그럭저럭 머물만 하네요. (직원들이 친절하고 호텔 자체가 깨끗한 편입니다. 하지만... 여기도 모기에서 자유롭지 못해요ㅠㅠ)

 

 

한국사람이라고 말하면 여러가지 혜택이 주어집니다. 물을 기본적으로 2병 제공하는데, 한국인은 5병 주네요. 그리고, 조식을 한국식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먹어보질 못해서 맛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네요.

 

 

H-Hotel Riverside에 비하면 정말 운동장 같네요. 약 2.5배 넓은거 같아요~

 

 

사진이 계속 돌아가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은 윈도우에서 이미지 정보가 틀어지나봐요.

 

 

 

 

 

 

 

다음날 아침~ 한국 사람인지 확인하고 가져다 준 순두부(?) 국입니다. 찌게인가...

아무튼, 정체를 알 수는 없지만 이것 저것 반찬을 가져다 주네요.

아직 정식 서비스가 아니라서 그런지 호객행위 비슷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듣기로는 7월부터 정식 서비스라고 하네요.

 

 

여정의 마지막날 청두로 돌아와서 잡은 호텔입니다. 주변이 좀 그렇긴한데...

그래도 첫날 머물렀던 곳 보다는 훨씬 좋네요-_-;

전자 모기향도 있고 ㅎㅎㅎ

 

 

29층인데요. 전망이 좋네요.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마지막 저녁인데요. 정말 맛 없었어요...ㅋ

 

 

이제 한국으로...

빨리 집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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