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아쿠아플레넷과 살아있는 박물관을 보고 난 후 밖으로 나와서 조금만 이동하면 해상 케이블카를 탈 수 있습니다. 차를 가져왔다면 왕복권을 끊어야 하고요. 차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편도만 이용해도 됩니다. 왕복 약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생각보다 별로였어요-_-;

 

 

 

 

 

 

 

서비스 꽝입니다^^; 왕복권이라고 말했는데도 내리게 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줄서서 타야합니다. 하지만, 안내리는 사람도 있어요. 고객에 따라 다르게 대응하는데 원칙도 없고... 짜증납니다.

 

 

 

 

 

 

 

크리스탈 케이블카도 있는데요. 이건 바닥이 투명이예요. 패키지 상품을 구입한 저희는 탈 수 없었습니다. 여기와서 알았네요. 일반 케이블카는 탑승 인원이 8명입니다. 다른 가족과 같이 타야합니다. 크리스탈 케이블카는 5명이 정원이라 4인 식구라면 가족끼리 탈 수 있습니다.

 

 

 

 

타기 전에는 크리스탈 탈걸 했지만... 막상 타고 올라가다보니 그리 큰 메리트는 없네요. 커플이라면 은밀한(?) 뭔가를 기대할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그냥 8인용을 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바람에 많이 흔들려서 그런지 멀미가 좀 나네요. 아이들과 마누라는 안그런거 같은데...

 

 

 

 

첫째는 이미 얼어붙었고... 둘째는 나름 재미있게 타네요^^

 

 

 

 

한 5분정도 지나니 둘째도 멍때리기 시작합니다. 그리 재미있진 않거든요^^

 

 

 

 

 

 

 

밑으로는 배를 수리하는 도크가 보이네요. 옆에 계신 분이 알려줬습니다-_-; 그분은 부산에서 오셨는데 딸 3명 모두 무섭다고 안타는 바람에 홀로 저희 가족과 동승하게 되었네요. 뻘쭘하셨을거 같아요.

 

 

 

 

하멜등대인데 하멜 표류기를 쓴 그 사람과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도? 이젠 이런 자료들 찾아보기도 귀찮네요ㅠㅠ;

 

 

 

 

 

 

 

해상 케이블카는 왕복하는데 약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진심 중간에 내리고 싶었습니다-_-; 그래도 다들 추천하니 꼭 한번은 타볼만한거 같아요. 듣기로는 밤에 야경이 멋지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돌산 대교 때문인 듯 하네요. 참고로, 주차는 1층에 하시는게 좋아요. 주차타워가 3층까지 있지만, 걸어서 1층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2~3층은 엘리베이터를 운행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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