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비가 많이 오네요. 아이들과 청태산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려고 했지만... 무리였습니다-_-;

 

청태산 자연 휴양림

해발 1,200m의 청태산을 주봉으로 하여 인공림과 천연림이 잘 조화된 울창한 산림을 바탕으로 한 국유림경영 시범단지로서 숲속에는 노루, 멧돼지, 토끼 등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이 고루 서식하고 있어 자연박물관을 찾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신갈기점 강릉방향 127.5km(서울에서 162㎞)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 동해안 피서객들이 잠시 쉬었다 가기 편리하고, 치악산, 오대산국립공원과 스키장(웰리힐리파크, 보광휘닉스파크) 등 인접 관광휴양지와 연계이용이 가능하고, 울창한 잣나무 숲속의 산림욕장은 한번 왔다간 사람은 누구나 매료되어 다시 찾는 곳이기도 하다.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

 

 

 

 

비가 생각보다 많이 왔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떠나기는 아쉬워서 어떻게든 올라가려고 해봤습니다. 챙겨온 비옷과 둘째를 위한 유모차까지 준비했건만...

 

 

 

 

 

어느정도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쉽게 올라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비포장 길을 유모차로 산행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에 그냥 내려 왔습니다. 다음에 다시 와보자는 약속과 함께...

 

 

 

 

 

 

 

 

물안개가 산을 뒤덮고 있네요.

 

 

 

 

 

 

 

아쉬움을 뒤로한 채 흥정 계곡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 "노스텔지어" 펜션이 있어요.

 

 

 

 

 

좀 비싸긴 하지만... 정말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는 그만입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많은 사진을 담았을텐데 아쉽네요-_-;

 

 

 

 

 

개별 독체를 사용할 수 있고, 스파도 갖추고 있습니다. 방에 따라 금액이 다르긴 하지만 70,000~300,000원까지 다양합니다. 비수기에 4인 가족 스파룸은 100,000원정도예요.

 

 

 

 

 

무궁화가 정말 이쁘게 피었습니다. 비가 오면 또 이런 분위기가 나네요.

 

 

 

 

 

흥정 계곡

봉평면 시가지에서 6번 국도를 따라 5km정도 올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맑은 물의 계곡이 나타나는데 이 곳부터가 흥정계곡이다. 흥정산에서 발원한 흥정계곡은 5km에 이르는 구간에 걸쳐 사계절 맑은 물만으로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감동받을 수 있으며 냉수성 어류인 송어, 산천어 등 다종의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다. 

맑은 계곡을 배경으로 자리한 허브나라 등 흥정계곡을 찾는 방문객은 연간 5만을 달하는데, 이효석의 <메밀꽃필무렵>의 배경지인 봉평지역에서 율곡선생의 사당인 봉산서재와 양사언의 글자가 새겨져 있는 팔석정등과 함께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4차선으로 면온IC에서 10여분 장평IC에서 20여분이면, 닿을 수 있으며 진출입이 용이한 잇점으로 영동고속도로 이용객은 누구나 잠시 들러갈 수 있는 곳이다. - 홈페이지에서 발췌

 

흥정 계곡에 물이 많이 불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우리 가족과 두루미(?) 한마리만 여행 온 듯하군요.

 

 

 

 

 

비가 그치고 나니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객실은 일반 펜션과 다르지 않습니다. 크기도 그렇고, 시설이나 분위기도 비슷 비슷합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펜션이 같은 시기에 유행처럼 만들어져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스파는 그럭 저럭 쓸만한 정도... 어른 둘이 눕기에는 괜찮지만, 아이들이 있다면 좁은 편입니다. 연인들이 놀러 오기에는 좋겠죠^^; 와인은 별도 금액이었던거 같아요. 입욕제는 서비스입니다.

 

 

 

 

노스텔지어 펜션을 하늘에서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꽃이 많이 졌네요.

 

 

 

 

 

 

 

아이들과 벌레 탐구중...ㅋㅋㅋ

 

 

 

 

 

 

 

 

 

 

퇴실하기 전에 아이들과 마당에서 놀아줬습니다. 매번 바쁘다는 이유로 또는 홈페이지 관리나 개인적인 공부를 핑계대며 자주 못 놀아줬거든요.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디 휴게소였는지 기억이 안나는군요.

 

 

 

 

 

이곳은 여행 갈 때마다 한번씩 꼭 들리는 덕평 휴게소예요. 점심 먹고 가볍게 산책하면서 사진 찍기에 좋죠.

 

 

 

 

 

 

 

 

뭐땜에 삐졌는지 모르겠는...

 

 

 

 

 

이 꽃은 뭐지...

 

 

 

 

 

덕평 휴게소의 대표적인 포토존입니다-_-;

 

 

 

 

 

아주 작은 놀이터가 하나 있어요. 평소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별로 없더라고요.

 

 

 

 

 

 

 

 

내년 여름엔 어디로 놀러 갈까~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