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이사 문제로 머리가 아프네요-_-; 전세가율이 90프로를 넘어가니 걱정이 앞섭니다. 그렇다고 어디 다른곳으로 갈데가 있는것도 아니니 답답하네요. 수목원에 가기에는 좀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날씨가 좋기도하고 가까운곳으로 나들이 가기에 좋은 곳을 찾다보니 오산에 있는 물향기 수목원으로 가게 되었네요.

 

주차비는 3,000원이고, 어른은 입장료가 1,500원입니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예요. 시설 관리가 영 안되고 있는듯한데... 이렇게 비싸게 받아도 되는지 의문입니다-_-;

 

 

 

 

확실히 여름보다는 별로네요^^; 물도 다 말라서 더 삭막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연인과 함께 걸으면서 대화하기에는 좋아요.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아이들과 천천히 걷기에도 좋았습니다.

 

 

 

 

물향기 수목원은 생각보다 그리 넓지 않습니다. 주로, 과천 서울 대공원을 다니다보니 이정도는 다닐만 하다고 느껴집니다.

 

 

 

 

저번주에 비가와서 그런지 잎이 많이 졌습니다. 그래도 멀리서 보면 풍광은 그럭저럭 괜찮아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더이상 볼게 없을듯 합니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예요^^

 

 

 

정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던 곳... 다들 안쪽으로 들어가서 사진 촬영에 몰두하더군요~ 우리도 안쪽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망한 수목원의 스멜을 풍기는 곤충관입니다-_-;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곳만 보면 내년에 문 닫을려고 그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 이름을 까먹었습니다-_-; 무슨 박물관 같은 건물이었는데... 무료 입장이예요.

 

 

 

나비와 딱정벌레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외에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지만... 크게 볼만한게 없었어요.

 

 

 

나무의 나이테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세계사를 표시 해놨습니다. 저 나무가 살아가는 동안 인간 세상에서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죠.

 

 

 

 

수천년은 되어 보이는... 나무가 너무 많이 상해서 그런지 반대편은 스폰지 같은 마감제가 덧되어 있었습니다.

 

 

 

 

분재가 전시되어 있는 공원인데요. 사진은 몇장 없지만, 실제로는 상당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양지바른 곳은 아직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작은 연못에는 치어들이 많이 있네요.

 

 

 

 

입구쪽에 자리잡고 있는 멋진 단풍 나무를 배경으로...ㅋㅋㅋ

 

 

 

 

둘째는 어디론가 혼자 가버렸습니다-_-;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과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았습니다. 수목원은 누가 뭐래도 봄~여름에 가는게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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