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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리뷰 모바일 게임 소개 - 클래시 오브 클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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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셀의 초히트작! 브롤 스타즈를 만든 제작사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게임입니다. 브롤 스타즈보다 먼저 출시되었죠. 슈퍼셀은 헤이데이, 붐비치, 클래시 로얄, 브롤 스타즈를 제작한 거대 게임 기업입니다.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으로 마을을 꾸려서 자원을 생산하는 건물을 짓고 마을을 요새화하고 다른 마을과 클랜을 공격하여 자원을 약탈하며 더욱더 강해지는 전략게임입니다. 게임 특성상 멀티플레이 위주이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필수이며, 2013년 12월 8일 업데이트로 한국어를 지원했습니다. 요즘 쿠팡때문에 죽쑤고 있는 소프트뱅크에서 인수되었습니다. 소프트뱅크라는 막대한 자본을 등에 업고, 한국에 어마어마한 광고 물량을 퍼부었습니다.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이 거의 CoC 광고로 도배되다시피 했고 TV 광고도 황금 시간대나 야구 중계처럼 시청률 높은 방송의 앞뒤에 깔아놨죠. 소프트뱅크 자금력과 파워를 보여주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튜브에서도 한때 거의 CoC 광고만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한국에서는 수익의 대부분을 광고로 집행하는데, TV 광고에만 한 해 150억원을 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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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질 유도가 심한 일부 국산 게임과 비교했을 때 클래시 오브 클랜이 훨씬 낫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요즘처럼 유저를 개돼지로 아는 게임사에 비하면 그렇죠.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듯한 몇몇 게임들이 줄이어 출시를 했지만... 딱히 성공한 게임은 없었습니다. 클래시 오브 클랜의 캐시인 보석이 게임 진행에 영구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장인의 집 하나 뿐이며, 그 외에는 장식품 등 사지 않아도 게임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거나 업그레이드 즉시 완료 등 전부 단기 효과를 주는 편의성 아이템, 또는 게임 내 자원 뿐입니다. 그나마 그 장인의 집도 게임 내 밸런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으며, 도전 과제와 이벤트만 잘 참여해도 어렵지 않게 5장인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자원의 경우 약탈을 열심히 하면 보석으로 살 필요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벌립니다. 또한 리니지나 리니지 모바일처럼 랜덤 박스나 확률성 강화 시스템이 없고, 매칭 시스템도 운의 요소가 덜 작용합니다. 일반 마을은 자신이 원하는 마을이 나올 때까지 골드만 지불하면 무한정으로 매칭이 가능하고, 장인 기지는 PvP 형식이긴 하지만 매치 메이킹이 된 후에도 유닛을 내려놓기 전까지는 유닛 조합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조금 과장을 섞으면, 국산 모바일 게임 기준으로 봤을 때 클래시 오브 클랜은 19년 4월 업데이트 전까지 현질유도 시스템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현질의 비중이 매우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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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2019년 이후로 매출이 감소했는지 아니면 리니지 2 레볼루션이나 검은사막, 아이온과 같은 게임들에게 자극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질 비중이 높은 아이템들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뭐 그렇더라도 리니지의 가챠처럼 욕을 먹을정도로 심하진 않습니다. 뭐 개개인의 생각의 차이이기도 하고 리니지나 리니지 모바일을 접해본적이 없는 사용자라면 크게 와닿지 않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주로 다루고 즐기는 유저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왜냐하면 게임내 실력차를 극복할 수 있는 정도로 막대한 영향을 주는 아이템들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게임을 좀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뿐이고 치장용 아이템이 능력치에 영향을 주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유튜브를 보다보니 리니지 2 모바일에서 컬렉션에 드랍되지 않는 아이템이 포함되서 많이 욕을 먹은듯 보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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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이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짬짬히 시간을 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홍보하면서 현실은 그렇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리니지 2 레볼루션을 한참 즐겼을 때에도 그렇죠. 자동 사냥이 있다고는 하지만, 어느정도 현질을 하지 않는이상 물약 소모가 감당이 안되거든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이 오토 매크로를 사용하는겁니다. 인식이 그다지 좋지 않고, 게임내 시장 경제에 혼란을 준다는 이유로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 막고 있긴하지만... 결국 창과 방패의 싸움이죠^^; 쓸사람들은 다 쓰고 있거든요. 클래시 오브 클랜도 파밍을 위한 매크로 프로그램이 대규모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매크로 자동화 시장이 침체되지 않는 범위에서 어느정도 허용해주는건 어떨까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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