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가을볕이 좋아서 아침일찍 화성 행궁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떠났습니다. 화성 행궁과 수원 행궁은 붙어있어서 어디로 가던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어차피 도착하면 내부에서 다 만나게되어 있거든요^^; 

• 위치: 수원행궁, 화성행궁: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행궁로 11
• 영업: 오후 6시까지
• 연락처: 031-290-3600

 

 

수원화성행궁은 임금님의 행차시 거처하던 임시 궁궐로 모두 576칸이나 되는 국내 최대의 규모로써,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조선 제 22대 왕인 정조는 1789년 10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을 옮긴 이후 1800년 1월까지 12년간 13차례에 걸쳐 수원행차를 했습니다. 지금도, 가을이되면 수원화성행궁에서부터 융건릉까지 왕이 행차하는것을 재현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때는 안했던거 같은데... 올해는 했던거 같아요. 요즘 회사일이 바빠서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집에서 약 1시간 30분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한컷 남기고~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가을 하늘은 정말 맑고 높았습니다. 작년부터 자전거를 꾸준히 타고 있는데요. 이맘때가 라이딩하기 가장 좋은거 같아요. 아침에는 좀 쌀쌀하긴 하지만요.

 

 

대승원은 수원화성행궁 팔달산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대승원은 어느 종파에도 속하지 않은 무종파로 불교사상을 연구 및 교육하는 장소라고 하네요. 그동안, 수원화성행궁을 수차례 왔다갔다하면서 저멀리 보이는 황금색 불상쪽으로 가보고 싶었는데요. 아직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무리였습니다. 일단 수원화성행궁에서 어느정도 놀다보면 체력이 방전대서 그냥 집에가곤 했거든요.

 

 

이번에는 와이프랑 단둘이 라이딩을 온거라 한번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미륵존여래불은 금불상으로 멀리서도 눈에 확 띄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하하기도 하죠~ 일단, 미륵존여래불은 19M에 달하는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팔달산 대승원은 입구가 개방되어 있어서 누구나 가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컷~ 찍고, 점심을 먹으러 내려왔습니다. 저희가 온날은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여기 올라오는 입구는 여러곳인듯한데... 저희는 행궁쪽으로 올라왔습니다.

 

 

차만 타고 다니다가 자전거로 와보니 새롭게 볼만한것들이 많았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이곳 저곳 더 둘러보고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는데요. 회사일도 바쁘고, 여러가지 고객 요구사항들도 처리해줘야 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보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에서 자전거로 1시간 30분정도 거리라서 다음에 다시 와보기로하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집으로 고고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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