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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경기 광명 - 도덕산 공원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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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공기는 차지만 날씨는 너무 화창한 날~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도덕산에 다녀왔습니다. 도덕산은 옛날 사신들이 이 산봉우리에 모여 도와 덕에 대한 의견 교환을 자주 가졌다고해서 도덕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높이가 200m밖에 안되서 크게 어렵지않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 위치: 광명동 산75번지 일대
    • 시설: 인공폭포, 벽천, 광장, 야외공연장등
    • 입장료: 무료
    • 주차료: 무료

     

     

    최근에 도덕산 인공폭포에 출렁다리가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국내에 있는 출렁다리는 몇번 가봤기 때문에 잔뜩 기대하고 검색해봤는데요. 생각보다 길이가 짧더라구요^^; 그래도 모양이 특이해서 한번쯤 가볍게 가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아파트 단지가 인접하고 있어서 외부인들보다 주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항상 주차 공간이 문제인데요. 평일 아침 일찍 가더라도 공원내 주차장은 이용하기가 사실상 어려우니 입구 오른쪽으로 주차하시는게 좋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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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통행길인데요. 이쪽으로 쭈우욱~~~ 가다보면 주차할 공간이 좀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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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공원내 주차장인데요. 15정도 주차할 수 있을거 같네요. 어차피 걸으러 온거니깐~ 바깥쪽에 주차하고 한 10분정도 걸어서 들어오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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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아침 일찍오니 아무도 없습니다. 중앙광장 같은데... 바닥분수와 인공폭포, 체력단련기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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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으로 도덕산 쉼터가 있구요. 이쪽길로 올라가면 인공폭포와 출렁다리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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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터 뒤쪽으로 야외 공연 무대도 있습니다. 좌석이 많아서 이벤트나 행사같은걸 진행하면 꽤 많은분들이 관람할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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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으로는 숲놀이터가 있고, 이곳 주민분들은 아이들과 가볍게 놀다 갈 수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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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되는 등산로 앞입니다. 등산로는 나무데크가 잘 되어있어서 쉽게 올라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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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올라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올라갈수록 힘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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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공기가 쌀쌀해서 조끼까지 챙겨입고 올라갔는데요.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점점 더워지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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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앞에 인공폭포와 출렁다리가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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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표를 보고, 인공폭포를 먼저 보러 갔습니다. 그리고, 반대쪽으로 돌아서 올라가면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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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쪽에서 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도심속에서 잠깐 힐링하러 오기엔 괜찮은거 같아요. 폭포 아래의 인공호수는 너무 흙탕물이라 별로였습니다. 나중에 좀 더 깨끗하게 관리하면 좋겠네요. 위쪽 출렁다리는 Y자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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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렁다리 입구예요. 여기서 다들 사진 찍느라~ 정체가 좀 되더라구요. 아침 일찍와도 꽤 많은(?)분들이 찾아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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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자 모양의 출렁다리는 처음이네요. 그리 길지는 않지만요. 각각의 방향을 통해 다른 등산로로 진입할 수 있게되어 있어요. 다리는 철망구조로 발 아래가 다 보입니다. 다리 중앙보다 양쪽이 더 촘촘해서 덜 무서울겁니다. 저처럼 고소공포증이 있는분들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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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렁다리를 지나 도덕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높이가 얼마 안되서 힘들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체력이 약해서 그런지 점점 힘들어집니다. 급하게 올라가서 그런지 허벅지가 뻐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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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워서 옷을 벗고 올라갑니다. 출렁다리까지는 괜찮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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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도덕산에 도덕정이라... 왠지 여기를 오르면서 도덕적인 삶을 살아야할거 같다는 생각? 마음이 드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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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에 올라가면 풍광이 괜찮을까 싶었는데요. 앞에 나무들이 가리고 있어서 탁 트인 풍경은 볼 수 없었습니다. 아파트 단지들이 살짝 보이는정도라서... 글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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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산 정상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뻐근한 허벅지도 좀 쉬게해주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올라온만큼 계단을 내려가야 하지만, 그래도 내려가는게 더 쉽고 마음이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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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올때는 못봤던게 보이네요. 역시~ 정상을 보고, 달려가다보면 주변에 놓치는것들이 많습니다. 인생도 그렇구요. 오르막 인생에서도 가끔 뒤를 돌아보고, 뒤쳐지는 동료나 가족이 없는지 봐야할거 같아요. 혼자서만 빠르게 가서 정상의 위치에 서더라도 외로움만 남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직 바닥 인생이지만^^;

    제발 빨리 귀농하게 해주세요! 하면서 돌 하나 올려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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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산은 등산을 목적으로 방문하기엔 많이 짧은 코스인거 같아요. 물론, 정상에서 더 내려가면 되지만~ 정상이라는 목적을 한번 이루고 내려오기에 그렇다는 뜻입니다. 여유가 있으신분들은 정상에서 앞으로 더 나아가도 됩니다. 출렁다리와 도덕정까지 대략 2시간안에 다녀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시간날 때 가족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오기엔 괜찮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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