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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경기 오산 여행 - 서랑저수지와 무인카페, 봄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의 산책은 오산시 '오색둘레길'의 한 코스인 '노적숲길' 입니다.

     

    '서랑저수지'는 경기도 오산시 노적봉(露積峰, 160.3m)의 북쪽 산기슭 아래에 있는 저수지로, 황구지천(黃口池川) 동쪽 들녘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55년 축조되었습니다. 화성시 화산저수지 남쪽에 있다 하여 화남저수지라고도 부릅니다. '노적숲길'은 오산시 오색둘레길의 한 코스로 ' 가장제2근린공원-노적봉-서랑저수지'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서랑저수지에서 출발해서 노적봉까지 갔다가 먹구름이 심상치 않아서 가장제2근린공원까지는 가지 못하고 다시 서랑저수지로 돌아왔어요.

     

    서랑저수지

    • 주소: 경기 오산시 서랑동 281-10

     

     

    노적숲길이 시작되는 서랑저수지 모습입니다. 오전에 비가 내린 후였지만 데크길로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기 편했습니다.

    이곳에서 독산성 서문주차장쪽으로 가면 독산숲길 코스를 산책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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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오색둘레길 코스는 총 5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코스(갑골숲길/ 2.66km /소요시간 50분) : 그린케어숲(가수초) ▶ 체력단련장 ▶ 상남숲길근린공원 ▶ 서동저수지 ▶ 상남숲길근린공원
    • 2코스(석산숲길/ 3.85km /소요시간 1시간10분) : 궐리사 ▶ 삼남숲길근린공원 ▶ 석산 정장  or  궐리사 ▶ 은빛개울공원
    • 3코스(노적숲길/ 3.67km /소요시간 1시간15분) : 가장제2근린공원 ▶ 노적봉 ▶ 서랑저수지
    • 4코스(독산숲길/ 3.78km /소요시간 1시간20분) : 서랑저수지 ▶ 독산성 서문주차장 ▶ 독산성 공용주차장
    • 5코스(여계숲길/ 3.15km /소요시간 1시간) : 독산성 공용주차장 ▶ 오산휴게소 ▶ 여계산 정상 ▶ 고인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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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크길을 걷다보면 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숲길과 이어집니다.

    낙엽으로 덮힌 길이 참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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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수지 끝자락에 정자와 운동기구들이 있습니다. 나무가 가리지 않아 저수지가 잘 보이는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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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중간 이정표 설치가 잘 되어 있어서 이정표만 잘 따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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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길을 나와 포장된 도로를 좀 걷다보면 굴다리가 하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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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랑저수지와 노적봉 사이에 고속도로가 있는데요. 이 굴다리를 통해 고속도로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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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적봉으로 향하는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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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자매트가 낙엽으로 뒤덮여 버렸네요. 비 온 후라 낙엽으로 덮힌 길이 상당히 미끄러웠습니다.

    가을 산행시엔 낙엽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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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m 정도의 높지 않은 봉우리라 가벼운 마음으로 오르기 시작했는데 노적봉 봉우리에 가까워질수록 가파르기가 꽤 급해져서 죽을동 살동 헥헥 거리면서 올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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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적봉 봉우리에서 바라본 서랑저수지 모습입니다.

    비온 후라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가을빛 담긴 풍경이 상쾌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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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어서 더 가지 않고 다시 서랑저수지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장대같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빗줄기가 어찌나 굵은지 우산을 썼는데도 옷이 다 젖었지 뭐에요.

     

    서랑저수지 근처에 2층으로 된 아담한 카페가 있어요.

    '무인카페, 봄'이라는 카페로, 말 그대로 무인으로 운영되는 카페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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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에 도착하니 앉아있을 정도의 시간 여유는 안되서 커피 뽑고 카페 내부만 한 번 휘리릭 둘러보고 나왔어요. 

    아무도 없어서 전세낸 듯 앉아 있을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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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판기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뭔가 고급스러운 자판기커피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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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가 제조되는 동안 카페 구경을 했습니다.

    아담한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여유로운 분위기가 나는 곳이에요.

    창가자리 저수지 풍경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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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뽑아온 커피는 집에 와서 마저 호로록 호로록 마셨습니다. 이날 비가 안왔으면 좀 더 돌아보고 여유있게 다녔을텐데요. 출발할 때도 비오고, 도착할 때도 비가 많이 왔습니다. 빨리 내려오지 않았으면 비를 다 맞을뻔했어요. 혹시나하고 챙겨간 우산으로 와이프와 둘이 쓰고 있어도 옷은 다 젓었더라고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요. 감기 조심하시고, 운동도 적당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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