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광교저수지 벚꽃길을 다녀왔습니다. 자주 가는 광교호수공원인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다른곳이더라고요.

전날 다녀온 만석공원의 벚꽃은 80프로 이상 만개했었는데요. 같은 수원이니 광교저수지도 벚꽃이 많이 피었을거란 기대를 하고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동네임에도 불구하고 광교저수지는 꽃망울만 맺힌 나무들이 더 많았어요^^;

다음주에 비소식이 있던데... 조금만 참았다가 비가 온 다음에 활짝 피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

 

광교저수지 벚꽃길까지 자차를 이용해서 가시면 광교저수지 옆에 있는 "광교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주차장 동선이 좀 이상하게 되어 있는데요. 입구에서 "여유"라고 되어 있으면 위로 올라갔다가 출구쪽으로 내려와서 출구쪽 끝에 주차하세요.

출구쪽에도 주차자리가 많은데... 일단 2층 올라갔다가 내려와야 해서 다들 어리둥절할겁니다. 나가면 다시 들어와야 하니까요.

 

 

광교저수지 옆에 있는 "광교공영주차장" 모습입니다. 1층과 2층 2개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진입하면 무조건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 구조예요. 그래서 2층 주차장이 계속 복잡했어요. 주차 자리는 없고... 잘 몰라서 1층 주차장으로 내려가진 않고 ㅎㅎ; 아래 사진처럼 1층 텅텅 비어 있는데 2층에서는 2중주차하고 난리더라고요.

 

 

2층 주차장 모습입니다. 오전 10시쯤 방문했는데... 벚꽃 때문인지 주차장이 거의 꽉 찬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2층 주차장만요^^;

제 글을 보시고, 광교저수지 공영주차장을 가시는 분들은 입구에 여유라고 되어 있으면 2층 말고 쭉 직진하셔서 1층으로 내려가서 주차하세요!

 

 

 

2층에 주차한 후 보행로를 따라 광교저수지쪽으로 향했습니다.

 

 

 

 

 

광교저수지 둘레는 나무데크 산책로 1.5km, 일반 산책로 1.9km로 구성된 총 3.4km의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2023년 4월 1일, 광교저수지 벚꽃길 모습입니다.

생각만큼 많이 피지 않았어요. 아직은 꽃망울만 맺힌 것들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며칠 후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둘레길 초입부분만 대충 둘러보고 돌아왔습니다.

둘레길을 산책하면 좋겠지만, 발목을 다쳐서 걷지를 못하다보니... 아쉽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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