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를 해봤습니다. 설명에서는 극사실주의 그래픽이라고 하는데 어떨지 궁금하군요! 핸드폰은 좀 구형이라 제대로 된 그래픽을 감상할 수 없을거 같아서 PC용 클라이언트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설치하는데 용량이 무려 17GB나 하네요. 리소스를 엄청나게 많이 먹을거 같습니다. 최적화가 잘 되어 있으면 좋겠네요.

 

 

대기자가 엄청나네요. 13,000명... 오늘안에 게임을 시작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리니지w와 리니지m을 넘어서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해서 엄청 기대중입니다. 사람들이 많다는건 그만큼 재미가 보장되어 있다는 의미일테니까요. 유튜브를 보면 리니지 라이크류 게임중에서 괜찮다고 하니 해볼만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MMORPG 게임들의 정석과도 같은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쌀먹이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원거리 딜러인 헌터를 선택해야겠죠? 위메이드 공식 홈페이지에 보면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중에서 가장 긴 공격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생명력은 약하지만 초반에 사람들이 많아서 퀘스트를 밀고 나가는데는 유리합니다.

 

 

드디어 탈것을 얻었습니다. 신화 등급의 탈것을 보니... 가지고 싶어지는 외형이네요-_-; 장착 효과를 보면 공격 속도 230%입니다. 엄청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네요.

 

 

글라이더를 얻었습니다. 레벨 10도 되기전에 탈것과 글라이더를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빠른 진행인데요. 퀘스트도 대부분 스킵(건너뛰기)이 있어서 정말 빠르게 진행됩니다. 글라이더는 예전에 친구들과 같이 했던 아이온이 생각나네요. 아이온에서 처음으로 활강하면서 느꼈던 신선함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MMORPG가 그렇듯~ 나이트 크로우도 반복적이고 지루한 퀘스트와 진부한 스토리로 초반 몰입감이 크지 않습니다.

 

 

오딘과 크게 다르지 않은듯한 그래픽입니다. 오딘은 이미 많이 키워놔서 나이트 크로우로 넘어가야 할지... 고민이 되는 순간입니다. 오딘도 지쳐가고 있거든요.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와 함께 오딘의 뒤를 이을 게임이 될 수 있을지는 좀 더 해봐야 알거 같습니다. 현재로써는 지루한 반복 퀘스트와 스토리로 큰 재미는 못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세계는 괜찮은거 같아요. 쉽게 퀘스트만 클릭하면서 이곳 저곳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가 괜찮습니다. 사실, 게임성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하는데 특별히 다른점이 없다보니 그래픽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게 되는군요.

 

 

정말 오랜만에 그래픽도 좋고, 사람도 많은 정통 MMORPG가 나와서 한동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서 과금이 어떨지 좀 걱정되긴 하지만, 하다보면 패키지를 구매하게 되겠죠? 아무래도 회사를 다니면서 게임을 즐겨야 하다보니 시간적인 제약이 많습니다. 퀘스트만 자동으로 눌러줘도 어느정도 쉽게 키울 수 있을거 같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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