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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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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아이들과 다니기 좋았습니다. 물론, 미세먼지는 상당히 안좋았는데요. 비염이 있는 저와 둘째는 목도 따가운거 같고 아픈거 같기도 하고... 좀 힘들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새로운 곳에 오면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다니게 되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나이가 들어도 아직은 그렇더라고요~

     

    무령왕릉

    •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왕릉로 35
    • 주차: 무료
    •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무령왕릉은 공산성에서 약 1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그렇게 멀지 않아서 하루 코스로 같이 돌아보면 좋을거 같아요. 주차장은 꽤 넓은편이라서 여유있게 주차할 수 있었는데요.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할 공간이 부족할거 같아 보이긴 했습니다. 저희는 비수기 평일이라 차가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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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적 제13호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백제 웅진시기(475~538년) 왕실의 자취가 깃든 곳으로, 금강의 남쪽 구릉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조사에 의하면 수십 여 기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무령왕릉을 비롯한 7기의 무덤만이 정비되어 있습니다. 1~5호분은 백제의 대표적 무덤 양식인 돌로 만든 굴식돌방무덤이고, 6호분과 무령왕릉은 당시 중국에서 널리 유행하던 무덤 양식인 벽돌무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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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돌무덤은 백제에서 이전에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양식의 무덤으로, 이는 백제가 중국 남조 양나라와 활발히 교류하면서 그 문화를 받아들인 결과였습니다. 특히 무령왕릉에서는 중국의 영향을 받은 석수와 도자기를 비롯하여 일본산 금송으로 만든 목관, 태국 및 인도와의 교류를 의미하는 장신구 등이 발견되어 백제의 수준 높은 국제적 문화교류 역량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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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령왕릉은 백제 제25대 무령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삼국시대 고분 중 무덤의 주인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왕릉입니다. 1971년 5호분과 6호분의 배수시설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되어 1,500여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당시의 모습 그대로의 완전한 상태였기에 백제사 뿐만 아니라 고대사 연구에 많은 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무덤의 주인이 무령왕임을 알 수 있는 지석이 출토되어 세상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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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덤은 중국 양나라 지배층 무덤양식의 영향을 받아 벽돌을 정교하게 쌓아 올려 만들었습니다. 연꽃무늬 벽돌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뉘어쌓기와 세워 쌓기를 반복하였습니다. 무덤의 입구에서 방까지 길게 길을 만들고 그 끝에 위치한 방에 무령왕과 왕비의 관이 놓였습니다. 무덤방의 평면은 남북으로 긴 사각형이며 천장은 터널형입니다. 널길은 무덤방의 남벽 가운데 위치합니다. 입구 부분을 제외한 3벽면에는 등잔을 두기 위하여 북벽에 1개, 동·서벽 에 2개씩 모두 5개의 벽감(壁龕. 벽면을 움푹 파서 만든 공간)을 두었습니다. 그 아래에는 벽돌 9개를 길게 배열하여 가창(假窓)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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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령왕릉은 외부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은 완전한 상태로 발견되어 무덤내부에 유물이 풍부하게 남겨져 있었습니다. 유물은 모두 4,600여점에 달하며, 국보로 지정된 건만 12건에 이른다. 무덤의 주인이 무령왕임을 알 수 있는 지석을 비롯하여 금제관식, 귀걸이, 목걸이, 팔찌, 고리장식 칼, 청동거울, 석수, 도자기, 오수전, 유리구슬, 다리미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습니다. 이 유물들에는 백제문화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백제의 폭넓은 대외교류로 인한 국제성이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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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령왕릉을 관람하고, 숙소로 이동하는길에 한옥마을이 있네요.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제가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그냥 숙소로 들어갔어요. 온김에 들려야 하는데... 아쉽긴하네요. 다음에 다시 올 기회가 있으면 그때는 여유를 가지고, 다 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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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령왕릉을 지키는 동물은 신령스러운 신수(神獸) 진묘수입니다. 이들은 침입자와 악귀를 물리치는 용맹한 동물로 여겨져 예로부터 우리 문화 속에 등장했다고 하네요. 상징과 형태 또한 다양합니다. 벽사(辟邪), 진묘(鎭墓), 길상(吉祥) 등을 상징하면서 입을 크게 벌리고 뿔을 곤두세운 위협적인 모습에서 점차 친근한 모습으로 변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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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에는 주로 무덤 안에서 지키다가 점차 무덤 밖으로 나와 주인공을 지키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더욱 흥미롭습니다. 무덤 안에서는 악귀와 싸우는 동시에 묘주의 영혼을 하늘로 보내기 위한 승천(昇天)의 역할을 담당하였지만, 무덤 밖에서는 왕릉의 장엄함과 주인공의 공적을 기리는 역할까지 추가되면서 왕릉의 수호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돌로 만든 조각상인줄 알았는데요. 가까이 가보니 바람을 넣은 풍선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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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공줏시장안에 있는 부자떡집에서 사온 떡을 시식 해봅니다. 저는 괜찮던데... 아이들은 너무 달다고 잘 못먹더라고요. 평소에 초콜릿을 달고 사는 녀석들이... 떡은 또 달면 싫은가봅니다. 어느장단에 맞춰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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