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지엠소프트웨어입니다. 1박 2일로 공주에 가족들과 여행을 왔는데요. 이번 숙소는 공주산림휴양마을에 있는 신축 휴양림 숲속의집 독채입니다. 무성산 호실인데요. 숙소 가장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깨끗하고 넓어서 4인 가족이 지내기에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숲속에 있는 숙소라서 겨울보다는 봄이나 가을에 오시는게 좋을거 같아 보입니다. 겨울에는 푸르름을 느끼기엔 아쉽더라고요. 눈이라도 많이 왔으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을텐데~ 날씨가 많이 풀려서 약간 삭막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공주산림휴양마을 독채숙소 무성산

•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수원지공원길 222
• 주차: 무료
• 숙박: 109,000원

 

 

공주 여행을 한번 다녀오겠다고 생각하고 있던차에 산림청 숲나들이 홈페이지에서 공주산림휴양마을 중 무성산(10인실)이 비어있는 걸 보고 무조건 예약해서 잡았어요. 비수기라 그런지 날짜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오전에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돌아보고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 앞에 2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휴양림중에서 신축에 속하고 건물형태나 상태도 괜찮았는데요. 특히 공주 휴양림중에서도 10인실은 세군데밖에 없어서 예약하기가 힘든곳입니다.

 

 

2016년 7월 1일 개장하여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자생식물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5개동 20개 객실과 20개의 야영장은 주미산의 두 개의 호수를 앞마당으로 두고 빼어난 경관과 접근성이 편리한 도심 인근이면서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점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널리 알려져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주산림휴양마을에는 방문객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40여종의 목재소품 만들기, 산림욕과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는 편백나무 족욕체험, 숲에서 호흡하며 온몸으로 자연을 체험하는 숲해설 및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사계절썰매장, 물놀이장, 자생식물원, 산책로 등 다양한 체험 및 힐링, 놀이가 가능한 공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목재문화체험장에 왔습니다. 규모가 커서 둘러보는데 한참 걸리거나 그렇진 않고요. 아직도 주변 환경을 조성하느라 어수선한 편입니다. 여유가 되면 등산로와 트레킹 코스도 가보고 싶었지만, 컨디션이 안좋아서 숙소에 누워 있다가 퇴실 시간에 맞춰서 왔습니다.

 

 

 

 

 

 

 

 

1박 2일이 금방 지나가는군요. 방학기간이라 아이들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는데... 점심먹은게 급체하는 바람에 고생했네요. 그래도 하루 자고나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집에 가기전에 공주국립박물관에 들렸다가 올라가야겠어요. 독채숙소 무성산은 10인실이라 2가족이 같이 오면 좋을거 같아요. 다음에 다시 올일이 있으면 일찍 체크인해서 주변을 둘러보면서 트레킹해보고 싶어지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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