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 1박 2일 가족 여행을와서 하루 재미있게 놀고, 집으로 올라가는길에 국립공주박물관에 들렸습니다. 입구에 진묘수가 반겨주고 있네요~

 

국립공주박물관

•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 주차: 무료
• 입장료: 무료

 

 

현재 야간개장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잠정 중단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관람료는 무료인데요. 기획전시가 열리면 유료로 관람해야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간 날은 딱히 기획 전시가 있었던건 아니라서 무료로 둘러볼 수 있었어요.

 

 

공주 지역 시민들이 백제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만든 공주 고적 보존회가 주축이 되어, 일제 강점기인 1940년에 공주에 있는 충청도 관찰사의 행정청인 선화당을 전시관으로 활용하여 공주박물관이란 이름으로 개관했습니다. 그러다가 1946년에 국립박물관 공주분관으로 바뀌었고, 1972년에 국립중앙박물관 공주분관으로 개칭했습니다. 이후 1973년 국립중앙박물관 공주분관 신축 개관이 되면서 무령왕릉 유물이 공주박물관에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1975년엔 이름도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승격되었습니다.

 

 

 

2004년에는 현재의 공주시 웅진동 건물로 확장 이전하여 재개관하였으며, 중동에 있던 옛 부지는 보수 후 충청남도역사박물관으로 개장했습니다. 새로 지어져서 시설은 좋으나, 시내에서 접근성이 상당히 안 좋은 편이라는 의견이 있다네요. 버스 노선이 108번 하나밖에 없는데다 배차 간격이 최소 한 시간이라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서울이나 대전 같은 광역시급이나 그 이상인 대도시라면 비판할 점이 맞으나, 공주 같은 지방 중소도시라지만 사실상 시골에 가까운에서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봐야지 버스를 기준으로 삼는 것 자체가 합리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오히려 송산리고분군과 충청감영 터인 선화당과 포정사 등 문화 유적이 주변에 밀집해 있다는 점에서 보면, 현재의 위치는 매우 탁월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개발자에게 후원하기

 

추천, 구독, 홍보 꼭~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빠른 귀농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귀농하고 싶은 개발자~

감사합니다~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