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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경기 수원] 산책하기 좋은 곳 - 수원화성 둘레길 (서장대~팔달문)

    페이지 정보

    본문

    수원화성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조선시대 성곽입니다.

    1794년(정조 18년)에 착공하여 1796년(정조 20년)에 축성되었으며, 성곽의 총 길이는 5.74km에 달합니다. 1997년에는 유네크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추위가 반짝 사그라든 날, 가족과 함께 수원화성으로 산책을 다녀 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수원화성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보고 싶었는데 아이들과 함께라서 욕심은 잠시 내려놓고 가볍게 산책했습니다.

    서장대에 올라 경치 한 번 보고, 성곽길 좀 걸어보고, 맛있는 점심 먹고~^^

    주차는 서장대와 가까운 화성행궁 주차장에 했습니다.

     

    화성행궁 공영주차장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6-2
    • 주차: 소형 30분마다 400원, 대형 30분마다 800원

     

     

    화성행궁 공영주차장 모습입니다.

    유료 주차장으로 최초 30분까지는 400원,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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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행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니, 한창 진행중이던 화성행궁 복원사업이 마무리되어 높게 드리워져 있던 팬스들이 제거되어 있는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직 복원이 완전히 마무리 된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아서 화성행궁 관람은 패스했어요. 다음에 다시 와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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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대로 가는 길에 사찰 대승원이 있습니다.

    미륵황금불상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인상적인 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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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승원을 나와 서장대 방향으로 향한 계단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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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을 올라 팔달산 정상에 오르면 서장대가 바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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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대는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외영(壯勇外營)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입니다. 수원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두 곳의 장대가 있습니다.

    팔달산 정상에 있는 서장대는 군사훈련 지휘소로 사용했으며 화성장대(華城將臺)라고 쓰인 편액은 정조가 친히 쓴 것입니다.

    정조는 1795년(정조 19년)에 현륭원(융릉) 참배를 마치고 서장대에 올라 성을 수비하고 공격하는 주간훈련과 야간훈련을 직접 지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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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대 옆에는 서노대가 있습니다.

    노대는 성 가운데서 다연발 활인 쇠뇌를 쏘기 위하여 높게 지은 군사시설을 말합니다.

    수원화성에는 서노대와 동북노대 두 곳의 노대가 있으며, 그 중 서노대는 팔달산 정상에 위치하여 사방을 볼 수 있습니다.

     

    서노대는 군사지휘소인 서장대를 지키는 역할을 하였고, 적의 동향을 살피고 깃발을 이용해 적의 위치를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팔각형의 몸체가 위로 가면서 줄어드는 안정적인 형태로, 안에는 흙을 채우고 겉은 벽돌, 지대석과 모서리는 화강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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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대 아래로 화성행궁과 광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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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동북동심돈, 창룡문, 플라잉수원 등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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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덮힌 백운산과 광교산 풍경도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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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대에서 팔달문 방향으로 성곽길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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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에 효원의 종각, 3.1독립운동기념탑, 대한민국독립기념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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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암남문에 도착했습니다.

    암문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출입구를 말합니다.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수원화성에는 북암문(北暗門), 동암문(東暗門), 서암문(西暗門), 서남암문(西南暗門), 남암문(南暗門)등 5개의 암문이 있었습니다.

    그 중 남암문은 그 지역이 시가지화되면서 사라졌다고 해요.

     

    5개의 암문 중 서남암문에는 유일하게 포사(舖舍)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사란, 성 밖의 위험을 성 안으로 알리기 위해 깃발을 휘두르거나 대포를 쏘아 위급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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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암문에서 남포루를 지나 팔달문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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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달문은 수원화성의 4대문 중 남쪽 문으로, 남쪽에서 수원으로 진입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조대왕과 당대 국왕들이 현륭원(융릉)을 가기 위해 이 곳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팔달문은 모든 곳으로 통한다는 사통팔달에서 비롯한 이름이며, 축성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성문의 바깥에는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반달모양의 옹성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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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1시간 정도의 수원화성 산책을 마쳤습니다. 짧은 산책이라 조금은 아쉬운 시간이었어요.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수원화성 둘레길을 온전히 걸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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