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성곽길 산책을 마치고 화성행궁 근처에 있는 멕시코 음식점 타코사노스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수원화성을 둘러본 후라 왠지 한국적인 음식을 먹어야 할 것 같았지만ㅋ 둘째가 며칠 전부터 타코를 먹고 싶다고 해서 멕시코 음식점을 찾게 되었어요.

타코사노스는 화성행궁 노상공영주차장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습니다.

 

타코사노스

•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19 1층
•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주차: 화성행궁 공영주차장 이용 (유료)

 

 

화성행궁에서 가까워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입구 인테리어가 독특하네요~

 

 

매장은 그리 넓지 않아요. 테이블간 간격도 좁은 편이고요.

하지만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가구들이 반듯반듯해서 그런지 정돈된 느낌이 드는 공간입니다. 

평일, 12시 살짝 넘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이미 여러 테이블이 차 있었어요.

 

 

 

 

타코사노스 메뉴입니다.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화이타 3인용 주문했어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로 구성된 육류 요리가 나옵니다.

 

 

또르띠아 12장 정도 나온 것 같아요. 그리고 다양한 소스가 제공되고요. 고수는 따로 부탁하면 별도로 담아 준답니다.

또르띠아가 부족하다면 추가로 주문하면 됩니다.

 

 

원하는 고기를 밑에 깔고 고수도 조금 넣고 소스를 뿌린 후 돌돌 말아서 한 입 우적~!

음~ 맛있어요!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맛이라 만족도가 올라갔습니다.

양도 괜찮아요. 저희 가족은 다들 먹는 양이 적은 편이라 3인용을 4명이서 먹었지만 부족하지 않았어요.

나중에는 서로 더 먹으라며 양보를 하기까지...ㅋㅋ

 

3개 정도 먹으면 배가 불러옵니다. 저희 가족 입맛엔 조금 느끼한 편이라 많이 먹지 못한 이유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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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도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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