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토요일 오후~ 오전에는 이미 아이들과 함께 수원 화성행궁에 다녀왔습니다. 다소 무리가 될 수 있긴 한데요. 그래도 오랜만에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좋은 날씨라서 안나가면 너무 아까울거 같더라고요. 가볍게 수인선 수영숲길을 따라 하늘숲길 라이딩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주로 다니는 새솔동 코스는 약 3시간정도 걸리는데요. 이 코스는 1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봉담에서 동화천 길을 따라 가다보면 신창 비발디 아파트가 나옵니다.

 

 

신창 비발디 아파트를 지나서 쭉 직진하면 수영오거리가 나오고, 계속 진행하면 이마트까지 갈 수 있는데요. 수영숲길로 가려면 수영로 82번길로 건너가야 합니다.

 

 

수인선 수영숲길로 들어서면 괜찮은 자전거 도로가 나옵니다.

 

 

 

 

협궤터널을 지나서 쭉 지나가면 오목천역이 나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네요^^;

자전거 탈 때 조심해야 합니다. 빨리 달리고 싶겠지만, 사람이 있을때는 천천히 지나가는게 좋습니다.

 

 

 

오목천역에 도착했네요. 하늘숲길쪽으로 길을 건너서 쭉 직진하세요~

 

 

오목천역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빌라촌이 나옵니다. 왼쪽으로는 수원역으로 가는 큰 도로가 있어요.

 

 

 

 

세류감각선 분기점에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어차피 만나는 길이긴한데... 그래도 오른쪽으로 가세요 ㅎㅎ;

 

 

 

또 길을 건너가야 합니다. 총 3번의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요. 그러고보니 새솔동 갈때도 3번 길을 건너야 하는군요.

이제는 너무 자주 다녀서 슬슬 지겨워지고 있습니다. 봉담에서 괜찮은 라이딩 코스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주말에 지하철을 타고 먼곳까지 나가볼까도 생각중입니다.

 

 

거의 다 도착했군요. 끝에는 길이 없기 때문에 다시 되돌아 와야 합니다. 요 몇일 날씨가 좋아서 오전과 오후를 나눠서 계속 밖으로 나돌아 다녔더니 체력이 고갈되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빨리 집에가서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쉬어야 겠습니다. 다음주에는 또다시 병원에 가야해서요. 일요일은 체력을 좀 보충해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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